지난 번 올우드 라이트 시타 이후, 비슷한 무게의 다른 도네이 라켓을 테스트 하자고 포뮬러 라이트를 시타해 보았습니다.
올우드 라이트 주로 비교를 해 봤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라켓: 바보랏 Pure Strike 300g
이전 시타 라켓: 도네이 올우드 라이트 285g
서브: 올우드 라이트/포뮬라 라이트 둘 다 서브시(주로 슬라이스 서브를 함) 바보랏 pure strike보다 훨씬 스핀이 잘 먹혔고, 힘이 실렸습니다.
포핸드: 포뮬라 라이트가 헤드 사이즈가 조금 작은데도 오히려 올우드 라이트보다 더 관용성이 좋은 것 같았습니다.
올우드 라이트는 한번씩 플레임에 맞는 어이없는 실수가 나왔는데, 포뮬라 라이트는 거의 그런 실수가 없었습니다.
스윗 스팟에 맞았을 때 느낌은 올우드 라이트가 바보랏 pure strike와 비슷했는데, 포뮬라 라이트는 아주 솔리드하게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올우드 라이트 때도 제대로 맞혔을 때, 채가 잘 빠지고 맞힌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들었었는데, 포뮬라 라이트는 더 했습니다. 솔리드하게 맞지만 라켓으로 바람만 가른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백핸드: 탑스핀이 아주 잘 걸렸습니다. 같이 연습하는 코치가 놀랠 만한 굿샷이 자주 나왔습니다.
발리: 올우드 라이트가 한국형 복식에 최적화된 라켓이라고 했는데, 포뮬라 라이트도 발리 때 힘이 잘 실렸습니다.
총평
올우드 라이트(285g)과 무게는 10g 차이가 났지만, 게임하면서 그 차이가 느껴졌고, 10g 가벼운 포뮬라 라이트가 훨씬 휘두르기 수월했습니다.
올우드 라이트보다 플레임 두께가 두꺼워서 처음엔 다소 부담스러웠었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손이 작아서 그립을 4 1/8로 테스트 해 보고 싶었지만, 시타 라켓은 모두 4 1/4 표준으로 와서 그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스트링 텐션은 46으로 왔는데, 구매한다면 이것도 44 정도로 신청해서 쳐 보고 싶습니다.
도네이 라켓으로 2주 가까이 테스트를 하다가 일부러 바보랏 pure strike을 가지고 2시간 가까이 게임을 해 봤는데, 확실히 진동차이가 느껴졌습니다.
도네이 라켓 시타 기간에는 게임이나 연습이후 스프레이나 파스를 쓸 일이 없었는데, 바보랏 라켓으로 돌아가니, 바로 엘보쪽에 통증이 느껴지더군요.
하루빨리 도네이 라켓을 구매해서 엘보 걱정없이 테니스를 즐기고 싶네요.
시타 기회를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감사드리며 10%할인쿠폰 발행했습니다.
기존 포인트 가지고 계시다면 같이 사용 가능하십니다.
6월 마지막날 우수 후기 선정하여 1등 1명에게 라켓 1자루
2등 3명에게는 오버그립 10개를 드립니다.
3달에 한번씩 진행 되는 이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