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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라이트 펜타 사용 후기
작성자 BY. kangksks (ip:)
  • 평점 5점  

포뮬라라이트펜타 라켓의 시타기회를 준 도네이코리아 관계자께 감사드립니다.

2주 조금 짧은 기간에 운동 시간이 넉넉치 않아 몇번 시타해보지 않고

후기 쓴다는게 외람되지만 그래도 조금은 좋은점 아쉬운점이 있어 글 올려 봅니다.

구력은 조금 되지만 나이가 많아(5학년 후반^^) 이제는 라켓이 무거우면 금방 무게가 느껴져

평소 260g 정도의 미디움 발란스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호주오픈 시청이후 한손 백핸드에 필이 꽂혀 해드부분이 조금 가벼웁고 스윙스피드가 조금 더 나올 라켓을 찾던중

도네이 라켓중에 그래도 가벼운 제품에 해당하는 라이트 펜타를 시타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디자인 자체가 전통인지 흑색 무광으로 범상치 않게 느껴졌지만 평상시 조금은 화려한 라켓을 선호하는 나에게는

조금은 아쉽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야간에 사용할때는 조명에 반사되어 무지개색으로 빛을 내는 라켓의 글자들이 멋스럽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조금 디자인에 원색을 가미하였으면 좀 더 가볍고 날렵하게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우선 시타를 하면서 내가 주로 사용하는 텐션과 스트링이 아니어서인지 시타에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스위트스폿에 볼이 얹혔을 때는 전혀 진동이나 충격이 전달되지 않아 엘보예방에는 최적임은 확실했습니다.

서비스를 넣은 때 그립이 손에 익숙치 않아 조금은 애를 먹었습니다. 그래도 플랫이나 슬라이스 서브를 넣을때 정타로 맞으면

제대로 각도 있게 들어가는 것은 느낌이 괜찮았습니다.(저는 라켓을 사면 원래 그립쪽을 다시 내 손에 맞게 고쳐 사용하는 편이라).

포핸드를 드라이브를 조금 가미해 치는 스타일이라 볼이 뜨지않고 쭉쭉 나가는 것은 최고였습니다.

백핸드는 슬라이스도 정확히 맞았을 때에는 쭉 밀려가는 감은 좋았습니다.

백핸드 드라이브는 아직 내가 완성되지 않아 과감히 몇 번 시도해 봤는데, 그전 사용하던 가벼운 라켓은 미디움이지만 그래도 헤드 쪽에

무게가 있고 헤드쪽 프레임이 넓어 저항때문인지 각도있는 스윙이 나오지 않았는데 라이트 펜타는 몇번이었지만 각도있는 샷으로

가능성이 보였습니다.(참고로 거트 간격이 바볼랏 드라이브 라켓보다 조금 넓어) 드라이브는 조금 더 잘 걸리는 편이 더군요.

발리는 앞에 시타기에도 적혀 있듯이 헤드가 가벼운 탓인지 아니면 내가 발리 스윙이 조금 부족한 탓인지 조금은 힘을 가하기에

시간이 필요하고 바르게 맞지 않으면 튀는 감이 조금 느껴졌답니다. 백핸드 슬라이스에서도 라켓면이 조금 잘못되면 튀어오르는 경우도 있더군요.

드롭은 조금 섬세하게 텃치 해야 하는데 가볍다보니 짧은 시간에 적응하기에는 애로가 있었지만 백핸드 드롭샷은 그래도 몇번 성공해

다듬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매싱은 정타로 맞는 순간 전혀 진동이나 파장의 전달없이 시원하게 포인트를 마무리 할 수 있어 좋았지만

제겐 언스트롱 275g에 거트. 오버그립포함 303g을 들어 친다는 점(기존 사용하던 라켓 총무게를 285~290g 정도에 항상 맞추어 사용하기에)에서는

힘이 있을 때 한두게임은 가능하지만 3게임 이상하기에는 조금 부담이 되었습니다.

체력적으로 무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저리 이렇게 시타기를 작성하면서 정리해 보면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까지 드라이브 구질을 만드는 동호인이나,

저와 같은 5학년 이후라면 힘 있고 드라이브에 능한 동호인이라면 주력 라켓으로 만들어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받아본 같은 클럽 동호인은 볼 끝이 까다롭다고 하더군요.^^

이 라켓의 시타기를 기준으로 50대 후반의 드라이브 구질을 좋아하는 제게 맞는 맞춤형 라켓으로  주문해 본다면

무게를 10g정도 가볍게 발란스는 330~335g 정도로, 헤드사이즈는 100사이즈 보다는 105 사이즈 정도, 그래도 디자인은 조금 전통도 중요하지만

원색을 가미하여 시원한 느낌이 들게 디자인해 주었으면 더욱 좋지 않을까 건의합니다.

그래도 미련이 남아 지금 생산된 라이트펜타 라켓중 제작시 편차로 혹시 265~270g 정도(언스트롱) 무게의 라켓이 있다면 구매하고도 싶습니다.^^

그냥 내가 시타해본 느낌 대로 주저리주저리 적어 봤습니다.

토네이코리아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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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NNAY 2017-03-1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도네이 코리아입니다.
    자세한 후기에 많은 분들에게 참고될것 같네요
    디자인 측면은 도네이가 추구하는 방향이 블랙입니다.
    특히 크롬 디자인은 원색보다 생산비용이 추가됨에도 저희 컨셉에 맞게 한 것입니다.
    의견 참고하여 추후 원색 디자인도 고려해보겠습니다.
    후기 감사드리며 포인트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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