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 엘보 경력 10년이 넘은 45세 테니스동호인입니다

바볼랏 퓨어드라이브로 엘보가 생긴후 치료는 하지않고

아픈걸 참아가며 테니스치다가 팔꿈치 완전신전이 되지않는 상태까지 이르러서야

엘보에 좋다는 라켓으로만 테니스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로케넥스 볼키 프린스등 라켓만 사용해왔는데요

최근엔 볼키 v1 mp 285그램을 꾸준히 사용해오던바 팔은 안아픈데

싫증도 나고 볼이 너무 날리는 느낌이 강해서 헤드 윌슨등 다른 라켓으로

갈아타려 시도해봤지만 그때마다 팔꿈치 통증이 도져서 도로 볼키로 돌아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신기하게 도네이 올우드 라켓을 받고 시타하니 볼키라켓과 거의 유사한 느낌으로

스윙할수 있었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볼키에 비해 프레임두께가 얇아서 볼에 조금더 컨트롤을 가할수 있어서 빵빵 날리는 일이

적어졌습니다.

처음 접할때는 이게 왜 엘보에 좋지? 느낌이 많이 딱딱한데?하고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딱딱함이 팔에 충격을 주지않는 딱딱함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 많이 고민하다가 이라켓으로 갈아타려고 결정했습니다

쌍둥이 라켓으로 구입해서 사용해보려구요

시타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