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시타 신청 후 약 2개월간의 기다림 끝에 5월 9일 드디어 라켓이 도착했다
동봉된 오버그립을 감고 시타를 시작.
시타 하루만에, 동봉된 오버그립이 나한테는 잘 미끄러져 기존 사용하던 spony 그립으로 교체 후
하루 약 3~4게임을 시타해본결과이다.
먼저 나는 나이 50에 165, 70키로 정도의 전형적인 약간 배나온 키작은 아저씨이며
올 2월에 우연히 테니스를 시작하여 아직 구력이 미천하고 공이 라켓에 맞는 느낌 및 감기는 느낌
그리고 반발력등을 설명할만한 수준이 아니지만
늦게 배운 도둑질이 날새는줄 모른다고 다행히 회사 테니스코트에 볼머신이 있어
매일 3~4시간씩 독학으로 연습하고 전국구 수준인 회사 고수에게 가끔씩 레슨을 받는 정도의 실력으로
철저히 주관적인 생각임을 감안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1. 기존 사용 라켓 : 바볼랏 BOOST, 280g
2. 스트링 및 텐션 : 일반 폴리 / 48(남성적정)
3. 시타기간 : 약 10일, 게임 포함 하루 3~4시간
4. 후기
일단 라켓에 공이 맞는 느낌은 뭔가 되게 먹먹하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그런 느낌이었음.
그리고 보내온 라켓에 붙어있는 스티커상의 스트링 텐션은 50 * 48 로 되어 있었으나
안내문상 무료시타용 라켓은 동일하게 46으로 셋팅하여 보내준다고 되어 있었으니 그걸 감안하여
생각해 볼때 사용 시 줄이 자꾸만 옆으로 밀리는것은 텐션문제인것으로 생각됨
그리고 이전 라켓 시용시처럼 같은 스피드로 스윙 시 공이 자꾸만 오버되는 현상이 있었음
(스윙을 살살 달래서 해야한다는 표현이 적당하려나?)
이 부분은 따로 올우드 라이트 헥사를 유료시타 신청시 텐션을 조정하여 확인을 해볼 생각임
5. 결론
이 라켓을 사용한다고 하여 하루아침에 테니스 실력이 일취월장하거나 천지개벽할 정도로 나아지는 요술라켓은 아님.
다만 도네이 회사에서 강조하는 엘보방지까지는 아니겠지만(어떤 라켓으로 치더라도 정타를 맞히지 못하면 충격은 올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
엘보현상 저감 및 충격완화에는 확실한 효과가 있는것으로 생각되며 사람들이 앞으로 60~70세 까지 즐겁게 운동하려면
필히 이 라켓으로 바꾸기를 주변에 권장할만한 라켓임에는 틀림없는것으로 생각되어짐.
이젠 포뮬러냐 올우드냐를 결정하기 위해 둘중 남은 올우드라이트헥사를 유료시타 신청하여 사용해보고 결정하고자 함
다만 도네이가 더 좋은 회사 아니, 더 커나가는 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라켓의 디자인에 조금 더 신경을 썼으면 하는
개인적인 소망도 올려 봄
바볼랏, 윌슨 등 기타 브랜드처럼 무광 및 조금더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을 채용하여 대중성을 좀더 확보한다면
제품의 퀄리티, 플러스 디자인까지 더욱 더 번창하는 회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됨.
엘보에는 도네이~~^^ 화이팅!!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감사드리며 10%할인쿠폰 발행했습니다.
기존 포인트 가지고 계시다면 같이 사용 가능하십니다.
6월 마지막날 우수 후기 선정하여 1등 1명에게 라켓 1자루
2등 3명에게는 오버그립 10개를 드립니다.
3달에 한번씩 진행 되는 이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