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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뮬러 라이트 헥사 시타 후기 (올우드 라이트 헥사 포함)
작성자 BY. nextarom (ip:)
  • 평점 5점  

포뮬러 라이트 헥사 시타 후기

 

테니스 엘보로 테니스를 그만 포기할까? ‘ 고민하다 희망을 갖게 해준 도네이 라켓

 

구력 : 4, 신장 : 170cm, 체중 69kg 왼손

사용라켓 : 바볼랏 퓨어스트라이크 305g 18*20

윌슨 블레이드 98 18*20

바볼랏 퓨어스트라이크 vs 295g 16*20

윌슨 블레이드 101l 275g 16*20

 

- 엘보의 고통

단시간에 기초체력 대비 많은 연습량으로 강한 스트로크 위주로 플레이를 하다가 엘보가 왔습니다. 라켓을 들 수 없을 정도의 고통으로 3개월 쉬고 다시 라켓을 잡을때 라켓무게를 줄이고(295g) 엘보 조심하면서 쳤습니다. 그 뒤로 더 가벼운 라켓(275g)으로 변경하여 발리 위주로 플레이하고 조심히 쳤지만, 한손백핸드 칠때 팔에 진동이 느껴지고, 포핸드 칠때도 팔에 진동이 느껴지더니 또 엘보가 왔습니다. 테니스는 치고 싶은데 포핸드 백핸드 발리 등 라켓에 공이 닿을때마다 진동이 팔과 팔꿈치에 느껴지고 고통스러워 테니스를 아예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엘보, 어깨염증치료 받으면서 2개월 푹 쉬면서 테니스를 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던 중 엛보의 원인이 라켓 진동이 팔에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진동이 덜한 라켓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 도네이 올우드 라이트 헥사 구매

도네이 라켓은 팔에 전달되는 진동이 적어 엘보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후기 글을 일고 마지막 라켓이다생각하고 구매했습니다. 시그넘프로 폴리플라즈마 46, 46으로 스트링 작업하고 시타를 하는데 포핸드 스트록의 타구감이 난생 처음 느끼는 타구감입니다. ‘하고 끝나버리고 공이 머물다 가는 느낌도 없고 그러다보니 팔에 오는 진동도 없고 신기했습니다. 강하게 밀어치는 스트로크를 해도 짧은 스윙을 해도 똑같은 타구감, 짧게 하고 오는 느낌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강한 스트로크의 대는 발리를 해도 볼이 적당한 높이로 느리게 오는 찬스 볼을 누르는 발리를 해도 똑같이 타구감은 하고 짧은 타구감이었습니다. 이것이 진동감소 효과라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었습니다. 1게임 하고 난 뒤 엘보의 통증은 조금 뻐근하다는 느낌만 가질 뿐 아프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전에는 1게임만 해도 엘보에 통증이 왔었는데 확연한 차이를 느끼게 됬습니다.

 

올우드 라이트 헥사 라켓의 장점은 파워같습니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라켓인데, 라켓이 단단해 보이고 프레임이 22mm인지라 스윙스피드가 잘 나오는거 같습니다. 플랫성으로 칠때 포핸드와 서브에 파워가 더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전 사용한 라켓은 윌슨 블레이드 101l 라켓을 사용(10g 가벼움)하여서 그런지 파워를 비교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같은 스윙에 볼이 날아가는 속도만으로도 확연히 알 수 있었습니다.

 

한달 정도 올우드 라이트 헥사 라켓을 시타한 소감은 엘보에 확실히 좋은 라켓이다.’ 입니다. 라켓의 장점은 직진성이 좋다. 285g의 다소 가벼움에 비해 파워가 있다. 102sqi의 넓은 스윙스팟, 투핸드 그립입니다. 라켓의 단점은 타구시 홀딩감이 없습니다. 볼이 머물다가는 느낌이 전반적으로 다른 브랜드라켓에 비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진동 흡수때문에 손에 느끼는 타구감이 다른 라켓과 확연히 다릅니다. 그래서 도네이라켓에 적응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는 텐션을 2~4파운드 낮게 매서 적응하려 노력하였습니다.

 

- 포뮬러 라이트 헥사 시타

올우드 라이트 헥사 라켓(285g)을 한달정도 사용한 후에 만족감이 있었으나, 약간 무거운 생각이 들어 포뮬러 라이트 헥사 라켓(275g)을 시타하고 싶어졌습니다. 시타 신청 후에 2주의 기다림 뒤 받아본 라켓은 올우드 라이트 헥사와는 또다른 디자인에 얼른 코트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스트링은 메인 각줄에 가로는 원형 줄로 46파운드로 메져 왔습니다. 포뮬러 라이트 헥사 프레임 두께는 세로부분이 27mm로 두껍습니다. 올우드 라이트 헥사는 22mm이므로 스윙스피드가 빠르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올우드 라이트 헥사에 비해 라켓이 전반적으로 가벼워 조작성이 뛰어났습니다. 발리시에도 이 조작성의 장점을 살리는 경우가 많아 놓치는 볼이 적어졌습니다. 포핸드 스트로크가 올우드 헥사 라켓에 비해 스핀량이 많고 파워는 대신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무게의 차이가 있기때문이라 생각이 들었지만 라켓 특성에 같았습니다. 올우드 라이트 라켓은 단단한 느낌이고 포뮬러 라이트 헥사는 가벼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포핸드 스트로크가 플랫성보다는 스핀형이 더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상대방의 좀 묵직한 스트로크를 받을때는 라켓이 밀리는 감을 받았는데 라켓이 좀 가볍다 보니 올우드 라이트 헥사의 단단함이 생각났습니다. 백핸드 스트로크는 라켓의 그립감이 좋아서 스윙에 무리가 없었으며, 진동이 적어 볼이 프레임에 맞아도 팔에 무리가 없는 것을 보고 참 신기했습니다.

 

두 라켓을 시타하니 도네이 라켓의 특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진동 감소 효과는 정말 탁월하여 엘보 부상방지 역활을 톡톡히 한다는 것이고, 진동 감소때문에 타구감을 느낄 수 없다는 단점이 확인되었습니다. 스트링 텐션을 높게 메면 극명히 알 수 있습니다. 텐션 로스가 일어나고 난 뒤에는 타구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올우드 헥사 라켓에 비해 스트링 가로 세로가 촘촘히 메어져 있어 줄 쏠림현상은 나지 않아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서브, 발리, 스트로크에서 만족할만한 샷들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올우드 헥사 라켓에 비해 컨트롤 능력이 좋아 보였으나, 묵직한 볼에 대응하기에는 라켓이 조금 가벼운 감이 있었습니다. 올우드 라이트 헥사 라켓은 앵글샷을 치는데 사이드라인 밖으로 나가거나 네트에 걸리는 샷들이 많았는데 포뮬러 라이트 헥사 라켓은 앵글샷이 잘 들어갔습니다.

 

두 라켓을 시타한 결과 타 브랜드 라켓과는 전혀 다른 타구감으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진동감소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저로서는 다른 라켓을 사용하기가 두려워졌습니다. 올우드 라이트 헥사 라켓이나 포뮬러 라이트 헥사 라켓의 단점들도 있지만, 플랫서브의 파워, 스트로크의 묵직함, 적절한 두께의 그립으로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 빠른 조작성에 끌리게 됩니다.

    

- 기대사항  

개인적으로 포뮬러 라이트 헥사 디자인에 무게 285g 헤드사이즈 100sqi, 프레임 두께 22~23mm, 밸런스 320~325 스트링패턴 16*20 또는 18*20의 새로운 라켓을 개발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우드 라이트 헥사의 파워를 장착하고 컨트롤이 가능한 스트링패턴으로 구성하여 단점을 보완하는 라켓이 나오기를 희망하면서 시타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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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NNAY 2019-04-26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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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안녕하세요 도네이 코리아입니다.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감사드리며 10%할인쿠폰 발행했습니다.
    기존 포인트 가지고 계시다면 같이 사용 가능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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