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우드 헥사 시타 후기 올립니다.
기존에 윌슨 98 CV 오픈타입 16*19 라켓을 쓰다 엘보가 와서 도네이 라켓이 엘보에 좋다고 해서 시타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쓰던 라켓과 도네이 시타 라켓의 사양을 비교한 후 시타를 하면서 느낀점을 써보겠습니다.
<기존라켓>
라켓: 윌슨 블레이드 98 CV 16*19 304g,
텐션: 50*48을 쓰다 엘보 후 47*45로 낮춰서 사용,
스트링: Rpm blast rough 1.25mm
<시타라켓>
라켓: 올우드 헥사 300g,
텐션: 46*44(시타 표준)
스트링: 폴리(시타표준)
<장점>
1. 반발력: 기존에 쓰던 윌슨 라켓에 비해 반발력이 좋았습니다.
이전에 바볼랏 퓨어드라이브와 에어로를 쓴 경험이 있는데 올우드 헥사는 퓨어드라이브와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복식 경기때 긴 거리의 크로스 스트록 대결을 할때 별 무리없이 힘들지 않게 크로스를 파워있게 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트록 대결에서는 상대방이 파워있게 쳐도 같이 파워있게 쫙쫙 밀어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엘보 후에 백핸드 슬라이스를 치고나면 엘보가 찡하고 울렸었는데 확실히 그런 면은 훨씬 덜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이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백핸드 슬라이스를 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 스핀: 큰 차이는 아니지만 기존 윌슨 라켓이 스핀이 조금 더 나은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스트링과 텐션의 영향이 있어보여 정확한 판단인지 의심이 들기는 합니다.
3. 엘보 영향: 확실히 기존라켓에 비해 엘보에는 도움이 많이 됩니다. 칠때도 그렇고 치고난 다음에도 엘보의 통증이 훨씬 덜했습니다.
4. 파워: 파워는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단점>
1. 홀딩: 스트록을 할때 공이 라켓에 머물면서 느껴지는 홀딩감이 덜하다는 느낑입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손맛은 조금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이 부분은 서브를 넣을때도 느껴집니다.
그래서 서브시 윌슨 라켓보다 스핀이 조금 덜하고 콘트롤이 살짝 못 미치는 느낌이 들어 서브의 위력이 조금 반감되는게 아닌게 느껴졌습니다.
나중에는 그 부분을 감안하고 치니까 적응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큰 차이는 아니기에 적응해나가면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스트링이 다른 영향도 있어 같은 스트링을 가지고 시타를 했었으면 더 정확하게 평가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종합평가>
기존에 써 보았던 바볼랏이나 윌슨라켓에 비교했을때 손색이 없고 엘보에는 탁월하게 좋은 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장점이 약간의 홀딩감이 떨어지는 부분을 충분히 상쇄하기에 엘보가 있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제 후기가 도네이를 쓰려고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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