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게시판
  2. REVIEW

REVIEW

고객님들이 들려주신 생생한 사용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상품 게시판 상세
제목 프로원 97 헥사 사용기
작성자 BY. marinebio (ip:)
  • 평점 5점  


프로원 97 헥사 시타를 신청했는데 생각보다 연락이 빨리 왔다.


윌슨도 클래쉬라는 신소재 라켓과 럭실론 스마트 스트링을 출시 했다고 하더만,...

던롭도 그라파이트 내부에 진동 잡아주는 소재를 접착하는 기술을 채용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점점 새로운 제품과 소재가 나온다.


시타라켓은 12일 정도 사용해본 간단한 사용기를 올리려 한다.


라켓은 지난번 올우드 시타와 마찬가지로 메인 각줄 46 세로 폴리줄 44로 묶여 왔다.


라켓은 신품 같긴한데, 범퍼랑 그로멧 부분이 금형이 잘못되었는지 좀 어긋나 보인다. 손톱깎이 같은거로 깎아내고 싶지만, 내게 아니니까. cs sports의 유튭 리뷰에서도 지적하던 상황같다.


올우드의 51과 비교되는 RA인지 RDC인지 넘버 57이다. 내가 가진 헤드 프레스티지 프로 미드 59보다 보드랍고, 프린스 투어 100 의 56 과 비슷한 값이란다.

무게 305g

헤드사이즈 97 평방인치

길이 27인치

밸런스 315 mm

스트링 16*19

프레임 두께 21mm

스트링 스윙웨이트 317.5

대충 이런 스펙이다.


워낙 쫀득한 느낌이라 공을 라켓면에 튕겨보며 찰랑거리는 느낌이 느껴진다.


요넥스 브이코어 95 라켓과 비교할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NAMD라는 주)닛따 라는 회사의 신소재 나노 카본인가를 넣어서 만든 라켓이란다. 정현 모델로 유명한 vcore pro 시리즈랑 같은 소재지만 스핀 더 잘걸린다고 광고중이다. 정현 모델 타구감이 너무 좋을때가 있어서 골프 드라이버 샤프트도 요넥스(Rexis NAMD)로 교체 할 정도니...


어쨋든 RDA rate 62인 브이코어 95 스펙은 다음과 같다.

무게 310g

헤드사이즈 95 평방인치

길이 27인치

밸런스 315 mm

스트링 16*20

프레임 두께 21/21/20 mm

스트링 스윙웨이트 325

브이코어 95도 마찬가지로 메인은 46파운드(헤드 블랙위도우 7각줄), 크로스는 타구감의 바볼랏 오리진 16게이지 44파운드로 작업하고 비교하였다. 럭실론의 스마트는 샾에 문의하니 아직 안들어 온단다.


프로원 97헥사는 지난번 시타했던 올우드 보다 딱딱한 타구감은 느낄수 없고, 정직한 타구감 그 자체 였다.

공을 튕겨보면 라켓이 찰랑거리는 느낌이 인상적이다.

다른 라켓 쓸때 보다 스핀이 잘 걸리는 편이다. 나는 모르는데 파트너가 지적해줬다.


1. 서브 : 서브는 플랫이 역시 좀 안들어가는 느낌이 있지만, 슬라이스나 스핀서브는 상대적으로 편하다. 스트링 텐션이 낮은게 좀 맘에 안든다. 항상 시타 할때마다.

2. 포핸드/백핸드 : 스트로크는 상당히 편하다. 줄도 슬슬 매져 있으나, 날리지는 않는 편이다. 레슨 해주는 공 받아 치는 것 보단, 실제 플레이에서 더 편하게 스트로크가 나온다.

3. 발리 : 발리 공이 밀리지 않고 좋다. 305그램이지만 330그램 짜리 라켓보다 안정성이 좋다.

4. 서브 리턴 : 발리처럼 공이 안밀려서 편하다.


요넥스 브이코어 95와의 비교

1. 서브 : 요넥스 브이 코어가 훨씬 서브가 잘들어가는 느낌. 브이코어 승.

2. 스트로크 : 요넥스 브이코어가 낮은 텐션에도 날리지 않고 강력한 스트로크가 나오지만, 이게 다른 라켓보다 나쁘지 않지만, 프로원 헥사보다 팔꿈치가 편하지는 않다. 프로원 헥사는 상급자 어르신들하고 할때 편하고, 요넥스는 젊은 강타자들하고 플레이 할때 좋다.

3. 발리 : 요넥스는 좀 적응이 필요하지만, 프로원 헥사는 안전한 느낌이 드는 발리가 나온다.

4. 서브리턴 : 요넥스는 텐션을 올리고 쳐 봤으면 한다. 프로원 헥사는 45파운드 에서도 요넥스보단 편하긴하나, 어딘지 믿믿한 느낌이 지워지지 않는다.

요넥스 브이 코어도 상당히 좋은 소재로 잘만들어지 라켓인것은 분명하나 정현 모델이 더 좋은듯하다. 브이코어 95가 스핀이 최대로 잘걸리는 역대급처럼 선전하는 것에 비해서는 프로원 97헥사가 훨씬 더 스핀량이 많은 듯하다.

하지만, 동일한 스트링을 장착 안학고 비슷한 사양의 구성이라 아무래도 공정한 비교는 아닐듯하다.


상당히 균형 잡혀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좀 심심한 타구감이다. 텐션 올려서 쳐보면 모르겠지만, 훨씬 뭔가 강력한 위닝샷이 나올것 같다.

그리고 좀 무게가 나가도 될듯하다. 동일한 무게의 라켓대비 10-20그램 정도는 더 묵직하게 느껴진다. 속이 튼실해서 그런 물리적 특성이 나오는거 같다.

무거운 가죽그립 장착하고, 벗트캡 악세사리로 10그램 추가 하면 RF97 340그램 휘두르는 상급자한테도 공 안 밀릴 듯하다.

1호 그립사서 윌슨의 쿠션 그립이나 타사의 무거운 가죽 그립 튜닝하면 재밌을 듯하다. 이번의 시타 라켓의 2호 그립도 실제로는 타사 1호 그립 정도 느낌이었다. 끝.


첨부파일 20190227_103436.jpg , 20190227_103343.jpg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 DONNAY 2019-03-1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도네이 코리아입니다.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감사드리며 10%할인쿠폰 발행했습니다.
    기존 포인트 가지고 계시다면 같이 사용 가능하십니다.

    3월 마지막날 우수 후기 선정하여 1등 1명에게 라켓 1자루
    2등 3명에게는 오버그립 10개를 드립니다.
    3달에 한번씩 진행 되는 이벤트입니다
스팸신고 스팸해제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스크롤-업!
스크롤-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