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에 도네이 라켓을 처음 알고 난 후  포뮬러 펜타와 올우드 라이트 2가지를 시타하여 보았으며, 신제품 포뮬러 라이트 헥사를 구입하여 사용한지 보름이 되었습니다.

우선 라켓의 모양은 개인적으로 포뮬러 펜타 보다 좀 더 세련된 모습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게가 포뮬러 펜타 보다 25g이 작지만 스윙웨이트가 그만큼 작지 않게 느껴집니다.

라켓 무게가 가볍고 헤드 헤비에 가까운 밸런스 때문인지 라켓 헤드가 잘 돌아가고 스윙이 부드럽습니다. 포핸드나 백핸드에서 타점을 맞추기가  쉽고 안정된 스토로크가 구사됩니다.

또한 팔에 부담도 없어 엘보예방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볼에 힘을 싣고 날리지 않기 위해서는  풀 스윙을 필요하였습니다. 발리와 서브에서도 볼이 생각보다 날리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아마도 아직 라켓에 적응이 덜 되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네이에서 라켓 튜닝프로그램을 계획중이라는 정보를 들었습니다. 그때 라켓무게를15g 정도 높여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사용후기 10%할인 쿠폰을 받아 포뮬러 헥사를 한자루 더 구입하여 사용하여 볼 예정입니다.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