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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네이 프로원 펜타97 시타 후기
작성자 BY. shoh73 (ip:)
  • 평점 5점  

안녕하세요..


도네이 프로원 펜타97 시타 신청후 2주간 3번 사용한 후 실력은 미천하지만 시타기 남깁니다.


주 사용 라켓 : 18년 1월에 구입한 윌슨 울트라 CV

스트링 : 알루파워 48 파운드

스타일 : 18년부터 포핸드는 탑스핀 위주로 치려고 노력중이고, 백핸드는 원핸드 드라이브 위주로 노력중

사유 : 플랫성에서 스핀 위주로 치려다보니 다른 라켓에 대한 호기심으로 검색하다가 푸어에어로에 관심이 많던중 펜타97도 저의 추구 스타일에 적합한것 같아서 시타 신청


시타 기간 : 12월 20일 ~ 12월 31일 (크리스마스 선물 같았어요)

실 시타일 : 12월 22일 4시간, 12월 26일 6시간, 12월 29일 4시간, 총 14시간 사용


  • 총평 : 일단 소문대로 부드러운 타구감에 장시간 이용에도 팔에 무리가 없고 헤드라이트라 빠른 스윙 스피드로 인해 타점이 전반적으로 앞에서 맞고, 원핸드 백핸드에 매우 좋습니다. 울트라보다는 스핀량의 증가, 파워는 비슷하면서 전반적으로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서브의 파워는 다소 약한것 같아요..
  • 디자인 : 디자인은 좋겠는 클래식한, 다소 부정적으로는 올드한 느낌입니다. 84년도에 처음 나무 라켓으로 테니스를 배울때 무지 비싸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랄까요.. 옛날 추억도 생각나기도 하고 최신 트렌드는 아닌것 같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옛 감성에 젖어드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도색 품질도 나쁘지 않은 것 같구요. 오랫동안 가지고 있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 포핸드 : 울트라에 비해 확실히 스핀이 더 많이 걸립니다. 공의 날림도 덜하고 상대 파트너도 더 좋고 안정적이라고 하네요, 파워는 조금 떨어지는 것 같은데 헤드라이트다보니 스윙 스피드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스핀과 파워를 동시에 높이기에는 제 신체의 한계가 있나봐요.. 저같은 경우에는 스핀량 증가로 인해 공이 짧아지는 경우가 많이 나와서 좀더 네트를 넘어가는 높이를 좀더 높여서 치니 해결되더군요.. 다만, 파워는 아쉬웠어요..
  • 백핸드 : 헤드라이트라 원핸드 백핸드 조작이 더 원활한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헤드사이즈가 100에서 97로 바뀌니 정확하게 맞지 않고 프레임에 맞는 경우가 많아서 당황했었습니다. 하지만, 스트록 랠리 연습을 하다보니 점차 정확도가 높아졌고 울트라에 비해 보다 빠른 스윙 스피드로 인해 타점도 좀더 앞에서 이루어지면서공격적인 백핸드 드라이브가 들어갔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헤드라이트다보니 빠르고 묵직한 공에 대해서는 원핸드다보니 라켓이 밀리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투핸드는 치지 않아서 투핸드일 경우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원핸드 백핸드의 경우 전반적으로 더 편안하고 좋은 샷이 나와서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 슬라이스 : 앞서 백핸드와 마찬가지로 100과 97의 사이즈 차이가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제 실력의 문제도 있겠지만, 정확하게 맞추기 어려웠습니다. 프레임에 자주 맞추다보니 짧아지거나 네트에 걸리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슬라이스는 드라이브보다 적응하는데 더 오래 걸린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적응이 되니 스핀이 많이 걸려 상대팀에서 평소 제 슬라이스보다 더 낮게 깔리고, 사이드 스핀도 많이 걸려 잘 못받더라구요.. 슬라이스 예술입니다.
  • 발리 : 발리는 역시 헤드 라이트 라켓이 편한것 같아요. 보다 빠른 조작이 가능하고 팔에 무리가 확실히 덜 했습니다. 조작이 편안해지다보니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짧게 또는 길게 보내는 발리도 훨씬 수월하구요.. 다만, 발리에서는 조작의 편리성 말고는 울트라와 다른 차이는 모르겠어요..
  • 서브 : 플랫은 성공율이 낮아서 거의 사용하지 않구요 시합을 나가는 것도 아니디보니 저는 주로 슬라이스 서브를 넣습니다. 세컨 서브로는 킥서브를 넣구요.. 확실히 울트라에 비해 스핀 계열의 서브를 주로 구사하다보니 훨씬 좋은 서브가 나옵니다. 특히, 슬라이스 서브는 많이 휘어 들어가서 듀스쪽에서는 바깥으로 많이 나가고 애드쪽에서는 센터로 휘어들어가서 파워는 약하지만 에이스 많이 나왔어요.. 파워는 나오지 않지만, 저의 스타일상 파워보다는 안정감있게 넣는 스타일이다보니 스핀계열 서브에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종합적인 시타를 위해서 플랫도 연습해보았는데요. 제가 잘 못쳐서 그러는지 파워가 더 좋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스핀 계열 서브가 더 좋은 것 같아요..
  • 스매싱 : 따로 공 띄어달라고해서 한바구니 정도 연습해보았습니다. 스매싱은 사실 다른 라켓들과의 차이점을 전혀 느끼지 못했어요..ㅠ.ㅠ 원래 다들 그런가요? 서브와는 다르게 플랫으로 쳐서 그럴까요? 딱히, 좋은점도 나쁜점도 없었습니다.
  • 타구감 : 처음에는 퉁퉁거리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묵직하게 공을 잡아놓고 친다는 느낌보다는 좀 가벼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게 좋은 느낌인건지 잘 모르겠었는데요.. 울트라와 비교해서 쳐보다보니 묵직하게 느끼는게 좋은 타구감이 아니라 팔에 진동을 느끼는 것였네요..ㅠ.ㅠ 실제 라켓과 스트링에서의 공의 묵직함이 아니였어요...아직은 실력이 미천하여 실제 공의 홀딩감은 잘 모르겠구요 경쾌한 타구감이 느껴졌습니다.
  • 피로도 : 평소 매주 토요일 아침에 4시간식 운동하고 있는데요, 거의 쉬는 시간 없이 1시간30분정도 스트록 랠리, 발리, 서브, 리턴 연습하고 잠깐 쉬고 나머지 시간동안은 복식 게임을 합니다. 운동하고 나면 팔이 약간 알배긴 느낌? 아픈것까진 아닌데 피로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번 시타 기간 중 26일에 송년 모임이 있어서 6시간동안 스트록과 단식, 복식 게임을 했는데도 울트라보다 무게는 5g 더나가는데 확실이 팔에 무리가 안오더라구요, 왜 엘보 부상 방지로 도네이, 도네이하는지 확실히 느꼈습니다. 정타시 진동은 거의 느끼지 못했구요.. 프레임에 맞아서 웉르라에 비해서 확실히 손과 팔에 진동 많이 적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스핀에 특화된 라켓과 스트링을 추구하고 있어서 다른 라켓하고도 비교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요넥스와 바볼랏도 시타해보고 라켓을 구매하려고하는데 그와는 별도로 도네이 프로원 펜타97은 워낙 느낌이 좋아서 와이프 허락만 떨어지면 바로 구매하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허접한 시타 후기 마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첨부파일 20181219_2117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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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NNAY 2019-01-03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도네이 코리아입니다.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이 묻어 나온 후기네요 놀랍습니다.

    후기 감사드리며 10%할인쿠폰 발행했습니다.
    기존 포인트 가지고 계시다면 같이 사용 가능하십니다.

    12월 마지막날 우수 후기 선정하여 1등 1명에게 라켓 1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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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달에 한번씩 진행 되는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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