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안쪽이 좋지 않아 오랬동안 치던 테니스를 그만둬야 하나 생각중이 었습니다. 평소 10개월 정도 레슨을 받으며 슬라이스를 주로 쳤고
포핸드는 가급적 엘보 통증 땜에 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도네이 라켓이 엘보에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시타를 신청하고 2개월 정도 안나가던 코트에 나가 시타를
해보았습니다.
라켓을 자주 바꾸진 않았지만 윌슨, 헤드, 볼키, 라켓을 거쳐서 프린스 라켓의 부드러움에 적응을 하고 있던 저에게는 도네이 라켓은 조금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기존 프린스 라켓은 많이 부드러워서 포근한 느낌에 내 힘을 조금더 주어야 했다면 도네이 라켓은 평소에 주던 힘보다 적은 힘으로 포핸드 공이 잘나간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포핸드의 스윗스팟에 공이 맞을 때는 윌슨 라켓 같은 경쾌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적당한 반발력이 있어 엘보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게 했습니다 .
슬라이스와 발리에서도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서브에서 면의 안정성이 좋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서브에서 흔들림이 없이 정확한 임팩트와 적당한 무게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경기를 마치고 오랜만에 테니스를 했는데도 별다른 통증이 없어 기분좋게 운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고 경기에서도 좋을 샷을 칠 수 있어
행복한 복귀전을 치룬 것 같아 좋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라이트 버전이 아닌 일반버전도 시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라이트 버젼의 구입도 엘보 보호를 위해 고려중입니다. 좋은 라켓이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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