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타해본 라켓은 도네이 올우드 라이트 285g 라켓입니다.
프레임이 얇은 라켓을 줄곧 사용해 온 저로서는 올우드 라이트와 비교해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고,
테니스 중급자 분들에게 정보를 전달을 하고
그리고 그 프레임에서 나오는 파워를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포뮬러 펜타는 기타 브랜드에서 나오는 두꺼운 프레임의
라켓인 퓨어드라이브, 울트라, 이존보다
더욱더 두꺼운 프레임을 가져서
제가 평소에 사용하는 라켓들과 비교하기 좋을 것 같았어요.
그렇게 시작된 스윙 시타..
공을 쳐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제가 평소에 스핀을 많이 걸지 않고
상대적으로 플랫(flat) 하게 스윙을 해서 그런지
공이 너무 멀리 날아갔는데 이 라켓은 스핀이 마니 걸리네요!..
처음에는 반발력보다는 스핀 위주의
라켓이라고 생각했는데, 반발력도 그닥 나쁘지 않게 맘에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얇은 프레임의 라켓(헤드 스피드 MP)에
고강성 고반발 스트링으로 유명한 럭실론 알루파워로 작업한 라켓보다
더욱더 반발력이 좋게 느껴졌습니다.
처음엔 너무 과한 반발력으로 인해 자연스레 스윙이 위축되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지만..
평소보다 조금 더 스핀에 신경을 써서 스트로크를 치면
괜찮은 타구가 나왔어요.
A/S 안내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발력 부분은 스트링 텐션올려서 수정하면 괜찮아 보입니다. 스트링텐션을 하나로 하는 시타의 한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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