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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들이 들려주신 생생한 사용후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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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네이~ 도네이~ 도네이~ 제 인생라켓입니다.
작성자 BY. cmh1001 (ip:)
  • 평점 5점  

안녕하세요. 테니스 경력 2년 미만인 완전 쌩 초짜입니다.

나이 40, 키 168, 몸무게 75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고, 왠만한 운동은 해 보았으며(결정적으로 레슨은 해 본 적이 없고, 독학으로.......ㅠㅠ), 힘이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작년 2월경부터 직장 선배(금배부, 전국대회 우승경력자)에게 테니스를 배우게 되었는데, 그립을 잡는 법, 스윙 방법 등은 모두 유투브에서 배웠던 것으로 기억하고(선배가 해병대 출신이라, 죽으나 사나, 무조건 연습 스타일 이셨음)

당시 테니스 라켓 정도만 알았지, 무게, 텐션, 스티링의 종류 등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윌슨, 요넥스 등 총 6개 정도의 라켓을 사용하였습니다.

최근 도네이 라켓으로 바꾸기 전에는 요넥스 vcore pro(280g)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정현이 호주오픈 4강에 들어 상종가를 칠 때, 라켓이나마 뽀대나게 고수처럼 보이기 위해(?) 아무 고려없이 구입한 라켓이었습니다.

제가 도네이 라켓을 알게 된 것은 앞에서 열거한 라켓들로 테니스를 하다보니 손목, 팔뚝, 어깨 등의 무리가 왔고(어렸을때, 손목을 심하게 다친 경험이 있음) '이렇게 해서는 테니스를 오래 못하겠구나' 싶어 라켓을 검색하다가 유투브에서 소개된 도네이 라켓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폭풍 검색으로 '올우드'와  '포뮬러 라이트 펜타' 중 결국 '포뮬러 라이트 펜타(텐션 47)'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라켓 종류가 많아서 저에게 어떤것이 맞는지 고르기 어려웠고, 시타를 신청할 수도 있었지만, 급한 성격 때문에 사용후기만 보고 급....구매)

 

라켓을 토요일에 신청하고 난 뒤, 화요일에 받아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동료들과 시합을 하였는데, 발목이 삐끗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시합을 하지 못해 당시에는 어떤 느낌이었는지 기억나는 것은

 - 다른 라켓들보다 딱딱하고, 묵직하다..........47 텐션임에도 무슨 판자때기로 때리는 것 같았고, 공이 잘 나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음.

 

이후 텐션을 내려보기로 하고, 토요일에 자주가는 테니스 매장을 방문하여, 동료의 라켓, 제 도네이 라켓 두개 작업(텐션 43)을 맡겼고, 사장님과 대화를 하는 도중 '사장님 도네이 라켓 아세요? 왜 매장에 들여놓으시지 않으세요?' 묻자 사장님 왈 '도네이 알죠. 그런데 이런 듣보잡을....요즘 홍보하러 다니기는 하대요'라고 말을 하며, 이 라켓을 왜 골랐는지 물어보기에 '진동 때문에 팔목, 팔이 아파서 바꿨다'고 하니, '이것 보다는 프로케넥스 라켓이 진동을 잡아주는데,최고다. 왜 손님들은 우리들을 장사치로 생각하는지, 말을 듣지 않는지 모르겠다. 코치들 말은 잘 들으면서.....어차피 코치들도 우리에게 라켓에 대하여 물어보는데.....' 이후 생략

새 라켓을 받고 딱 한번 10분 가량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에게.....그것도 제 소유임을 알고 있음에도 저런 말을 할 수가 있는지....'제가 아직 하수라 이것저것 다 써보고 해야죠'라고 하며 매장을 나왔는데, 엄청나게....상당히 기분이 상했음. 이전 경기 중 발목이 삐끗하여, 치료를 받고 월요일인 오늘 점심시간에(눈 빨 휘날리는 날이었음) 동료들과 난타, 발리, 포핸드 연습을 하였고, 초보 입장에서의 도네이 라켓을 느낌을 두서없이 말씀드리면

 

포핸드

텐션을 43으로 낮춘뒤 포핸드 연습을 하였는데, 스핀, 세기 등에서 크게 부족함이 없다고 느꼈으며(스트링은 아직 초보라 매장에서 추천한 더원폴리 사용), 텐션이 47일 때, 딱딱했던 느낌이 많이 사라졌고, 공이 줄에 약간 머물렀다 퉁 튕겨 나가는(?? 초보라 이해 바랍니다.)느낌과 퉁퉁대는 소리 등이 괜찮았습니다.

발리

제가 발리는 조금 아주 쪼금 하는데, 굳이 밀지 않아도 베이스라인까지 쭉 밀려 나가는게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텐션의 영향일 수 있으나, 소리나 느낌, 손맛이 좋았음)

 

당일 눈이 오는 관계로 스매싱, 백핸드 등은 정확한 자세를 잡고 쳐보지 않아 무엇이라고 말씀드리리가 어렵습니다.

 

결론

도네이를 구매하였을 때, 제가 원했던 것은 '제발 아프지 않고, 테니스를 즐겼으면 좋겠다'는 마음 뿐이었는데, 의외로 공이 맞는 느낌, 소리까지 너무 맘에 들어 대만족이고,

제가 도네이를 구입하기 전 '도네이 코리아' 사이트의 사용후기는 제품별로 모두 읽었던 것 같고, 모든 후기의 공통적인 것은 '손목 등이 아프지 않고, 진동을 정말 잘 잡는다' 였던 것 같은데, 솔직히 크게 기대를 하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회사에서 홍보, 덧글작업들도 하니까요) 하지만, 하지만, 아...진동은 정말로 제대로 잡아줍니다. 제대로,,, 오늘 동료들의 발리를 대주는데, 집에서 싸우고 나왔나...어찌나 세게 치는지....기존에 가지고 있던 라켓으로 발리 했으면 연습이 끝나고 손이 후덜덜 했을것인데, 손, 팔에 무리가 거의 없음을 느꼈습니다.

운동이 끝나갈 무렵 동료들에게 '이 라켓으로 쳐보라, 딴거 말고, 진동만 느껴보라' 할 정도였습니다.

운동이 끝나고 난 뒤, 샤워를 하며, 동료 형들에게 '내 인생 라켓을 만난 것 같다' 자랑을 할 정도였고, 나중에 스트링을 하러 단골 매장에 갔을 때, 사장님한테 '언제적에 도네이 라켓을 써보셨냐, 최근에 사용해본 적이 있느냐'고 자신있게 질문 한 번 하렵니다.

테니스 경력이 짧지만, 그 열정만큼은 어느 누구에게 뒤지고 싶지 않은 동호인으로서, '인생라켓'을 만난 기념으로 어떤 사이트에 처음으로 후기 한번 남깁니다.

혹시나 도네이 라켓 구입을 위해 후기를 읽으시는 분들.....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진동 잡아주는 것은 도네이가 최고입니다. ^^(참고로 프로케넥스 라켓은 안써봤는데....써보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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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NNAY 2018-12-11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도네이 코리아입니다.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샵에서는 입점이 되지 않아 그런 평을 하는것 같습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마케팅은 별로 하지않고 계속적으로 시타만 진행해왔고 써보고 자신에게 맞는 라켓이면 구입해보시라는 정책을 사용했습니다.
    구매하시는 분들도 거의 사용하시는 분들이 괜찮다고 추천을 해서 구입하시는 분들입니다.
    후기는 사용하신 고객분들께서 모두 직접 작성하신 자료로 저희가 항상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후기의 라켓 사용 느낌에 대하여 개별적인 평을 달지 않습니다.
    사용자분 각각 마다 사용하시는 느낌이 다를텐데 그 부분을 저희가 평가하는게 옳지 않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모든 의견을 도네이 제품에 관심있는 분들이 공유하길 바랍니다.
    저희가 좀더 노력해서 부끄럽지 않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
    샵 사장님도 수익부분이 중요한 부분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샵과 함께할 수 있는 부분도 고민중이긴 합니다.

    후기 감사드리며 10%할인쿠폰 발행했습니다.
    기존 포인트 가지고 계시다면 같이 사용 가능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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