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네이코리아사에 감사드립니다
구력 이십년이 넘었는 데 시타라켓을 신청하여 열흘이나 사용한 적은 기억에 없네요
저는 키 180에 몸무게 80의 비교적 건장한 체격의 오십대남이고
지금까지 스트링 장착후 330~40g대의 투어급 라켓을 주로 애용하고 있는 경기력보다는 공빨을 즐기는 즐테인 한 사람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라켓은 프린스 투어 100이고 그 전 근년에는 헤드의 스피드 프로, 프리스티지 등을 사용한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이번에 댄스패튼은 너무 오랜만에 사용하여 보았네요
시타소감은 두가지 느낌을 적고 싶습니다
첫째, 이 라켓은 정말 정직한 라켓이라는 것입니다
테니스에 대한 기술과 이해도가 비교적 풍부한 매니아들을 충분히 사로잡고 남을 명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잘 맞았을 때 헤드 프리스티지에서 느꼈던 그 손맛을 시타기간 자주 경험하였네요
(혹시나하며 어제 시타라켓 반납후 오늘 기존 사용라켓으로 다시 세시간 타격해보니 그 느낌이 더욱 맞다는 생각이네요)
두번째, 이것이 진짜인가 싶을 정도로 몸에 무리가 덜가는 건강한 라켓이라는 소감입니다
저는 나름 원심력을 이용한 몸통회전으로 강한 드라이브 스트록을 구사하는 편이라도, 대여섯 게임 시합 다음날이면 종종어께나 견갑주변에 불쾌한 통증을 느끼고는 하였는데
시타기간 내내 상대적으로 불편을 못 느꼈네요
(시험삼아 연속하여 벽치기로 스매시를 사오백개씩 연속해 보아도 리커버리크림을 사용할 일은 없네요)
또한, 댄스패튼 라켓의 특성상 서버나 슬라이스백핸드, 발리시 정확성과 묵직한 깔림은 당연하였고요
다만, 좋은 소재와 기술을 적용한 만큼 라켓성능이 얼마나 지속하여 줄지는 시타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명품라켓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또다른 관건은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저는 벌써 젠코어 기술이 적용된 라켓 구매에 마음이 기울어졌는데
비슷한 스팩의 다른 모델들을 경험해보지 못하여 선택에 아직 신중을 기하는 단계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른시간내에 귀사 제품들이 시장과 소비자들에게 합당한 평가를 받게되고
세계시장에서도 우뚝서는 우리기업이 되길 진정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