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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타 후기_좀 충격
작성자 BY. milivoj (ip:)
  • 평점 5점  

수원과 분당인근에서 재미있게 테니스를 즐기는 구력 7년의 47세 동호인입니다.

7년 구력이라고는 했지만, 라켓을 잡은 걸로 하면 고2 겨울 방학에 아버지의 던롭 우드라켓을 들고 학교 시멘트 바닥 코트에 나가본 날로 하면 테니스와의 인연은 30년 이네요.


골프가 좀 시큰둥해진 40줄에 회사코트에 발을 디디며 본격적으로 다시 테니스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테니스 홀릭이 된지 7년이네요.

초반 좀 무리를 했었는지 무릎도 문제가 생기고 손목과 팔꿈치 엘보는 거의 고질병 처럼 그냥 "고통과 함께~" 모드로 아프면 아픈대로 치고 있었고, 그나마 팔에 부담이 적은 라켓을 찾느라 가장 많이들 찾는 프로케넥스 라켓만 근 4년 이상을 사용해 오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신상이 나와도 케넥스 모델 이외에는 쳐다도 안보고 케넥스 모델별(무게별)로 3~4가지를 오가며 사용을 해오던중 말그대로 최근 우연히 '도네이'를 인지했습니다. 조금만 찾아봐도 정보가 많더군요. 유투브에도 도네이를 거의 절대적인 궁극의 라켓으로 소개하는 영상도 시리즈로 있길래 다 찾아보고, 시타대여 서비스가 있는걸 알고는 주저없이 기존 쓰던 스펙(100방 이상, 280g전후)기준으로 포뮬러 라이트 펜타 모델을 우선 신청해서 주말에 잘 받았습니다.

 

안내에 보니 시타 2회 마다 스트링 수리를 해로 해서 보내신다고 하고 비닐에 까지 텐션유지용 포장으로 깔끔한 배송과 오버그립까지 1개 넣어 보내시는 센스가 아주 좋았습니다.


주말 내내 시타 계획을 한터라 토요일 오후 모임 시타를 위해 택배사에 홀딩요청을 하고 직접 찾아 코트로 바로 고고~ 했구요.

세부 시타기 에 앞서 [결론] 부터 말하자면  "충격"... 바로 케넥스 쓰던 모델들 중고사이트에 올렸습니다.


1. [스윙느낌]

 275g 스펙이지만 기존에 쓰던 300g 정도의 생각보단 묵직한 홀딩감과 스윙은 제법 빨리 휘둘러 지는 느낌이었습니다.


2. [타구감,파워]

 개인적으로 타구감을 좀 중시하는데, 첫날 타구감은 바볼랏이나 윌슨 인기모델 계열의 타구감을 비슷하게 느꼈으나 , 일요일 두번째부터는 익숙해 져서 그런지 묵직한 타구감과 케넥스에서는 포기했던 '내 볼에 힘이 실려 나가는 "파워" ' 까지 느껴졌습니다. 더 신기한 거는 참여하는 모임이 금,은배 급 회원이 반 이상인 곳이라 30명중 랭킹 최하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인데, 일요일 3게임 결과는 1승1무1패 (평소는 잘해야 1무 2패 분위기) "어,  유이사 갑자기 공빨이 변했어. 왜 이리 볼이 묵직해 졌지? " 라고 상대방과 파트너도 느낄 정도로 확실히 변한 부분이 있더군요. 저는 평소대로 스윙을 했는데...

전국 우승만 3번 이상 하신 선배회원님이 나중에 슬쩍 보시더니.." 어!  도네이다! 어쩐지..  도네이가 스윗스팟 제대로 맞추면 다~ 죽지ㅎㅎ"


3. [컨트롤]

본능적으로 팔엘보에 신경쓰다보니 평소에 스트록보다는 적당한 코스샷, 로빙, 발리 위주 플레이를 해왔기에 컨트롤 부분이 어떤가를 확인해봤습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스트록 파워는 완전 기대도 안한 '덤' 이었구요.

컨트롤 부분은 확실히 직전에 쓰던 105방과 스윗스팟 차이는 느껴졌습니다. 첫날은 발리 컨트롤에 좀 애로가 있었는데, 둘째날 엔 적응이 된건지 기존에 해오던 발리컨트롤과 비슷하게 되었고, 한가지 확실한건 스윗스팟에 맞출때와 빗맞을때가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

텐션은 46/44로 기존 매던 것과 비슷함에도 로빙이나 상대방 쎈볼에 갖다 대었을때 라인 오버가 몇개 나와 좀 당황을 했습니다.

이후 감안을 하고 텐션을 맬 예정입니다.


4. [엘보]

가장 중요한  도네이 시타를 해본 이유이지요.  위에 결론 부터 말한 것 처럼 이 뭐랄까 그 사이 절대적 믿음이었던 케넥스를 바로 패대기 칠 정도의 "충격'"이고 허무 했습니다.

평소 아무리 신경써 쳐도 2게임째부터는 계속 팔을 만져가며 치기 마련이었고, 하루 운동후 플렉스 파워, 각종 파스를 떡칠을 해야 밤에 좀 신경안쓰고 잠을 잘 정도인데, 토,일 오전 오후 통 털어 11게임을 했음에도 팔꿈치를 만지고 있지 않은 저를 발견 했습니다.

물론 평소보다 무리해서 친 탓에 팔뚝쪽과 팔목의 시큰거림은 있지만, 팔꿈치 통증은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운동후 충격이 없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플라시보 효과 라는게 있죠? 낫는다고 충격 덜하다고 믿으면 정말 그렇게 느껴지는... 그런데 이건 확실히 플라시보는 아니었습니다. 확실히 매 게임이후 진동 충격이 거의 없었음을 느낄 수 있었네요.


5.[종합]

이런 후기는 간단히 써야 하는데 주절주절 길어졌습니다, 충격이라 표현할 정도로 인상이 강해져 버려 뭐 바꾸지 않을 도리가 없구요.

여기서 한가지 더 확인하고 지를 예정인데, 올우드 모델을 한번 더 시타 해 볼것인가,  우선 포뮬러 라이트는 한자루 지를 것인가 입니다.^

주중 퇴근후 하드코트에서 1~2번 더 시타 해보고 바로 반납하겠습니다. 좋은 라켓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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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NNAY 2018-12-03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도네이 코리아입니다.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감사드리며 10%할인쿠폰 발행했습니다.
    기존 포인트 가지고 계시다면 같이 사용 가능하십니다.

    12월 마지막날 우수 후기 선정하여 1등 1명에게 라켓 1자루
    2등 3명에게는 오버그립 10개를 드립니다.
    3달에 한번씩 진행 되는 이벤트입니다
  • 유성재 2018-12-03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앞서 올린 시타기엔 다른 모델도 시타를 해볼까 하고 올렸지만, 더 지체할 이유가 없어 파워가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102방짜리 올우드 라이트로 주문을 했습니다. 카톡등 귀찮게 문의 많이 드렸는데 친절하신 응대 감사했구요. 스트링도 도네이 줄이 괜찮은거 같아 같이 주문할까 하다가 사놓은 스트링이 아직 몇번 사용분이 남아 있고 부드러운 줄이라 라켓 받으면 바로 수리해서 주말부터 써봐야 겠네요. 주말 시타로 모임들에서 이미 회원님들 관심 폭발 이었습니다.^
  • DONNAY 2018-12-04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회사까지 직접 방문해주시고 이렇게 홍보까지 해주시니 머라 감사를 드려야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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