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용자 정보

  ○ 성별 : 남,  나이 : 48세,  구력 : 10년,  키 : 174cm, 몸무게 : 70kg

  ○ 사용라켓

   - 헤드 래디컬 mp(295g), 바볼랏 퓨어드라이브(300g) : 1차 엘보 발생

   - 바볼랏 드라이브 투어Z(285g) : 처음 엘보발생 후 교체 (현재 사용중)

   - 바볼랏 퓨어에어로 드라이브(300g) : 사용중 2차 엘보 발생

   - 윌슨 프로스테프 97ls(290g) : 2차 엘보 후 구매 (현재 사용중)

  ○ 플레이 스타일

   - 서브앤발리 와 탑스핀 스트로크 위주로 플레이하고 네트에서 발리로 득점하거나 상대 에러를 유도하여 득점하는 스타일

2. 시타를 신청한 동기

  ○ 약 10년간 테니스 치면서 1차 엘보로 1년간 고생하고 현재 2차 엘보 발생으로 2년간 고생 중에 있음

  ○ 엘보는 쉬는 것이 답인 것은 알지만 테니스 치는 분들은 일주일만 쉬어도 감이 없어지고 금단증상? 같은 것 때문에

     어떻게든 테니스를 치면서 치료하겠다는 나름의 생각?으로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중

  ○ 라켓을 바꿔 보라는 코치님의 말에 엘보에 좋은 라켓을 찾을려고 인터넷을 미친듯이 찾아 헤메던 중 도네이라켓을 알게

     되었음

  ○ 사실 시타 기회가 없었다면 다른 브랜드(요넥스, 프로케넥스 등)의 라켓을 구매 했을 것 같음

     (주변에 도네이 라켓 쓰는 사람이 없어서...)

  ○ 올우드 라이트를 선택한 이유는 현재 엘보 때문에 라켓 무게와 텐션을 낮추려고 고민중이었고 예전부터 쓰던

     바볼랏 드라이브 투어(285g)와 스팩이 비슷하여 선택

3. 시타후기

  ○ 라켓받고 매일 3게임씩 8일간 시타를 했는데 첫인상은 스트로크나 서브에서 파워는 좀 부족하지만 안정성과 정확성이

     괜찮아서 스트로크 에러나 서브에러가 줄어드는 느낌이 있었고 타구시 충격은 있지만 팔에 무리는 덜오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음

  ○ 일주일간 사용해 보니 올우드 라이트의 장점이 확실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스트로크시 스핀을 극대화한 프로스테프97ls보다는 덜하지만 스핀이 정말 필요한 만큼만 딱 잘 걸립니다.

      부족했던 파워는 라켓에 믿음이 생기니 풀스윙을 해도 베이스라인에 딱딱 떨어지고 강력한 볼이 들어갑니다.

      백핸드 슬라이스도 안정감 있게 생각보다 길게 잘 들어가서 상대 에러도 잘 유도합니다.

      발리는 제가 약간 대주는 발리를 하다보니 약간 볼이 뜬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적응하고 나니 발리도 컨트롤이 잘 됩니다.

      라켓 조작성도 좋은 편이어서 상대의 강한 스트로크에도 반응이 잘 됩니다.

      서브는 바볼랏퓨어에어로(300g) 보다는 파워면에서 밀리지만 안정성과 정확성이 좋아서 서비스라인 구석구석으로

      보내기가 수월해져서 서브앤 발리 시 득점율이 좋아 지네요

      전체적으로 저의 플레이 스타일에는 최적인 라켓인 것 같아서 시타가 끝나기도 전에 올우드라이트를 구매 했습니다.

      구매 후 RPM블라스트(46/44)로 스트링을 수리 후 4게임 정도 해보니 스트로크의 파워와 스핀이 더욱 향상되는 느낌이

      듭니다. 새 라켓으로 전승했네요 ㅎㅎ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엘보에 대한 효과는 확실히 충격이 덜한 것이 느껴 지네요.  제가 평소 4게임 정도 치면 팔이 너무

      아파서 마지막 게임에는 팔에 힘이 안들어가서 게임을 지는 경우가 많은데 올우드를 쓰고서 부터는 물론 팔이 아프기는

      하지만 그 정도가 상당히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이제 이 지긋지긋한 엘보를 없애버릴 희망이 생깁니다.

      엘보로 고생하시는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들에게 도네이라켓을 적극 권장합니다!!!

      마지막으로 시타 기회를 주신 도네이코리아에 감사드리고 주변 엘보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