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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들이 들려주신 생생한 사용후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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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엑스듀얼 실버 시타후기
작성자 BY. singyu (ip:)
  • 평점 5점  

안녕하십니까? 짧은 테니스 경력중에 시타라켓을 처음 사용하여본 후기를 올려볼까 합니다.

처음 도네이라는 메이커를 알게된건 한때전국랭킹 10위권안에 들었다는 고수님이 사용하는것을 보았던게 처음이었습니다. 고수님의 '연장'을 부러워하며 혹시 교체시기가 되면 라케을 버리지 말고 저한테 달라고 하여 일주일정도 쳐본결과 느낌이 좋아 시타라켓을 신청하여 쳐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스트록느낌이 좋은 라켓을 선호하는 편이라 프레임 두께가 얇은 도네이 라켓이 소위말하는 '휘두루기' 좋아보이기도 하였기도 합니다.

그럼 간단히 시타 느낌을 적어보겠습니다.


1. 사용자

   - 남자. 46세

   - 구력 : 10년, 지역대회 은배수준 

   - 체격 : 신장 175cm, 체중 78kg

   - 스타일 : 오른손잡이, 복식위주 게임, 한템포 빠른 스트로크로 위닝샷을 만드는거에 쾌감을 느낌..ㅎㅎ

   - 이전사용 라켓 : 주로 285~300그램의 라켓 사용, 펠클 → 보리스베커(펠클이 한때 네임을 바꿔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 바볼랏 에어로프로 드라이브(?) →

                             요넥스 DR zone(?) → 윌슨 울트라?? (이름도 모르고 쓰고 있다니..ㅎㅎ)

                             거트는 그냥 샾에서 싸고 일반적인것으로 사용하고 있어서...(줄보다는 제 실력을 탓하며 치고 있습니다)

                             거트 텐션 자동 54-52


2. 라켓평

    : 전체적인 느낌은 부드럽고, 파워에서 밀리지 않으며, 안정적인..팔에 무리가 오지 않는 라켓이라 하고 싶네요.

   

   ● 스트록

    실력이 지금도 하수이지만 예전에 하수일때는 거트텐션이 낮은라켓을 사용하면 공이 산으로 가버려 점점 더 텐션을 올려서 결국에는 54까지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10여년의 경력이 붙어서 인지 시타라켓의 텐션이 46-44로 메어져서 왔는데 공이 날린다기 보다는 적은 힘으로 효율적인 볼의 스피드를 낼수 있는 부드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초속보다는 종속이 묵직한 라켓이라는 평을 어디서 본것 같기도 하고요.

    원핸드 백핸드를 치고 있어 프레임이 얇아 파워에서 밀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었으나, 라켓의 무게 300그램의 무게가 밀리는것을 막아주고 충분히 효율적인

    백핸드 스트록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감아치는 스트록 보다는 밀어치는 스트록에서 더욱더 힘을 발휘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발리

    라켓을 가지고 동호회에 나가니, 역시나 프레임이 얇아 발리에서 버티기 힘들지 않냐는 물음이 있었고, 저또한 쳐보기 전에 우려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스트록에서와

    같이 라켓의 무게가 충분히 남자들의 스트록을 편안히 받아주었습니다. 텐션이 낮아서인지 라켓의 특성인지 적은힘으로 상대에게 효율적으로 보낼수 있었고, 16×19 패

    턴의 다른 라켓에 비해 좋은 방향성을 가진 라켓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서브

    제가 가진 테니스의 기술 중 가장 좋다고 자타공인(??)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평소 퍼스트는 플랫(저는 플랫으로 치고있으나 약간의 슬라이스가 가미된), 세컨은 스핀

    서브를 대체로 넣고, 퍼스트에서 슬라이스 서브를 종종 섞어서 쓰고 있습니다.

    플랫서브 : 스트록과 같이 부드러운 타구감으로 충분한 파워를 낼수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안받아봐서 ..ㅎㅎ)

    스핀서브 : 세컨서브의 더블폴트 빈도가 자꾸 높아지고 있었는데 충분히 스핀을 걸어 확률을 높여 주었습니다.

    슬라이스서브 : 이것도 충분히 기능을 다 해주는것 같고요


   ● 기타

    텐션 : 저에게 라켓을 주었던 고수님도 그렇고 저또한 이라켓의 적정텐션은 44정도이지 않을까 합니다.

             라켓을 처음 받았을때보다 일주일정도 지나 늘어난 라켓이 더 효율적인 플레이를 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어떤분의 후기에는 텐션이 높을수록 좋다고 하던데, 저는 새로 줄을 메어서 사용해보지 않아서 그부분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엘보방지 : 이부분에 대해서는 탁월한것 같습니다. 요즘 엘보는 아니지만 빗맞은 공때문에 팔굼치의 통증이 계속 있었는데.. 한번에 6게임정도를 해도 그렇게 팔에 무리가

             오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상 테니스 하수의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신형라켓으로 다시한번 시타를 해보고 싶은 욕심이 들기도 하는데 또 신청해도 될라나 모르겠네요..ㅎㅎ

라켓을 사용할수있게 시타기회를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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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NNAY 2018-09-27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도네이 코리아입니다.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실버라켓이 프레임이 15미리로 얇아 쉽게 사용할 수 없는데 구력이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버라켓은 파워를 가진 선수급들에게만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상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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