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동호회 형님의 권유로 도네이를 알게 되어 시타 신청을 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팔과 어깨등에 무리가 되어 운동을 하고 나면 두통까지 오는 현상이 많아 최근 그 증세가 심해지고 있었습니다

시타 신청을 하고 받은 라켓을 써본 느낌은

1.스트링이 세어서 그런지 바로 튕겨나가는 느낌으로 잡아주는 감은 없지만 통증이 예전만큼 오지 않습니다. 드통이 아직 없습니다
2. 285를 쓰다가 300을 사용해서 그런지 약간 무게감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손목에 통증은 여전합니다
3.다른 라켓을 사용시 어깨에 통증이 있었는데 이 라켓을 사용하면서 힘껏 안쳐서 그런지 어깨 및 두통은 없고 튕겨나가듯한 느낌이라 발리가 편하게 느껴집니다
4.스트록은 깔리는 느낌은 덜하지만 안정되게 넘어가는 느낌이 들며 서브 파워는 평균치 정도입니다

정리하자면 부드럽게 넘어가므로 몸에 무리가 없는 편안함과 복식에 용이한 점이 큰 특징인 것 같습니다. 팔에 통증이 있으신분들, 오랫동안 운동해도 편안함을 느끼고 싶으면 사용해도 좋을듯 한데 시타를 한 라켓은 좀 무거웠던것 같습니다. 다른 라켓도 한번 사용했으면 하네요.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