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자

구력 2년

24세

손목에 잦은 결절종 발병으로 손목이 빨리 피로해짐.

손목이 약해서 volkl pb6로 처음 테니스를 시작했지만, 결절종 재발 및 손목통증으로 더 가벼운 라켓인 바볼랏퓨어드라이브 라이트(255g) 이용중이었음.

최근 270g대의 라켓을 새로 구매하기 위해 요넥스, 바볼랏 등 동료들의 라켓으로 시타하던 중 도네이의 충격흡수 광고를 보고 시타를 신청.

처음 랠리했을 때 가장 좋았던 점은 스윗스팟에 맞는 여부에 상관 없이 손목에 충격이 없다는 점이었다. 손목에 충격이 가는 경우는 라켓이 돌아갔을 때 정도.

그 다음은 확실히 구위가 좋아지고, 공의 세기가 강해졌다는 것. 300g 이상의 라켓을 이용하는 친구들과 힘을 이용한 랠리를 해도 전혀 밀리지 않았으며, 손목에도 전혀 부담이 없다는 점이 이 라켓의 최고 장점이라고 생각함.

270g대 라켓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테니스를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감히 추천해줄 수 있는 라켓.

이 라켓을 구매하려고 마음먹고 나서, 아쉬운 점이 하나 꼽자면 스트링을 일반 테니스 매장에서 구매하기 어렵다는 점 정도.

줄이 워낙 마음에 들어서, 다른 줄을 쓰고 싶지 않은데 구하기 어렵다는 점이 유일한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