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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배종우 슈퍼라이트114  시타 후기 올립니다. 
먼저 시타 기회를 주신 도네이 코리아에 감사드립니다.
테니스는 아버님이 대학교 입학 기념으로 사주신 한일 우드 라켓으로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세월을 보내면서 이런저런 운동(축구, 마라톤, 골프 등) 많이 하였습니다.
테니스는  다만 내가  좋아하는 운동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2016년 말 회사를 퇴직하면서 앞으로 남은 인생에 적합한 운동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결론은 테니스였습니다. 이제 모든 운동을  테니스 하나를  중심으로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뜸했던 동네 테니스장에 다시 등록하여 시합도 하고 레슨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테니스라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나이도 좀 있어서 그런지 단기간에 실력을 Up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못난 대장장이가 연장 탓 하듯이 좋은 연장이라고 2017년 9월에는 윌슨 신형을 싸서 보름간 치다가 엘보라는 것에  턱, 걸렸습니다.
할 수 없이 신 라켓을 아깝지만 중고 값에 반납하고 추천해주는 프로케네스를 또 거금(?)을 주고 Pair로 구입하였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라켓인데  엘보는 좋아지기는 했느데  내 몸에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계속 가지고 있었습니다.
애용하는 테니스 밴드에서 어떤 분(부산에 계심)이 도네이 코리아를 소개해주고 슈퍼라이트 114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시타후 느낌]
- 첫날 라켓을 받고 사용해보니 무척 가벼웠고 (그동안 Unstring 300g, 285을 사용),
  그러나 파워는 딸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직 신 라켓에 적응이 덜되어  너무 잘 나간다는  것입니다.
  둘째날 부터는 점차 사용하기가  편해졌습니다.
- 포핸드, 백핸드, 발리 등  예전 라켓보다 사용 느낌이 좋았습니다. 
   . 그동안 특히 어려웠던 백 발리가 참 쉬워졌고  잘 맞았습니다.
- 무엇보다 좋은 점은 여러 게임을 해도 팔꿈치가 찡한 엘보 느낌이 없다는 것입니다.
- 레슨 및 시합  중간 중간에 다른 라켓도 사용해 보았습니다만  슈퍼라이트 114가 최적이었습니다.
  (특히, 테니스장 레슨 감독이 슈퍼라이트114를 적극 권장)
- 어저께 1박 2일 58 무술생 환갑기념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여 우리 조에서 2등 하였습니다. (제 실력으로는 잘 한 것입니다. ^^)
- 테니스 샵에 가서  현 라켓 (string 프로케넥스 304g)와  시타 라켓 슈퍼라이트114(sting 269g)을 스윙 Weight 기계로 측정해본  결과,  둘다  32.00으로  같았습니다.
- 아직 좀 더 무거운 라켓, 컨트롤이 좋은 라켓을 사용하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내 몸에 밎는 라켓은 슈퍼라이트 114가  적합 한 것 같습니다.  구입하고자  합니다.
* 나이 드신분, 여성 분, 엘보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문의, 다른 시타후기 답변을 보면 )
 - 240g  380mm와  250g 370mm :  10g 무게킷에 관한  글이 있든데  어떤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무료로 주는 것인지 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