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는 3년 차로, 아직까지 폼이 완벽하게 잡히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주말에 동호회 활동이나 레슨을 받는 편이고, 주중에는 서브 연습 및 토스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로 사용하는 라켓은 던롭 포스 100(100sqin. 295g)입니다.
주말 2일간 오전에 난타와 복식 게임 몇 게임을 하면서 느낀 시타기 간단히 적어봅니다.
이번에 시타를 신청하게 된 이유는 오른쪽 손목에 통증이 심해서입니다. 기존에 없던 증상이라서 사실 당황스러웠습니다.
인터넷을 보면 엘보나 손목통증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 있다는 걸 기억하고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저하게 손목통증이 줄었습니다.
테니스는 하고 싶으나, 손목의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본 시타에 참여한 것은 최선의 선택이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1. 스트로크
- 프레임이 가장 얇아서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데 스윙이 안정적입니다. 공을 자연스럽게 밀어줍니다.
- 백핸드는 양손백핸드를 구사하는데, 의도한 방향으로 잘 나갑니다.
- 스트로크에서 스윗스팟에 안맞아도 쳐박거나 허공으로 날리지 않네요. 저같이 약간 감아서 세게 밀어치는 스타일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 로빙은 각줄이었음에도 탑스핀보다는 슬라이스 로빙이 더 잘 들어갔습니다.
- 프레임이 정말 얇아서 왼손으로 샤프트를 잡을 때 좁아서 약간 어색했지만 적응되었고,
생각보다 단단해서 스트링만 잘 맞추면 예전 프린스 투어 100보다 안정적인 플레이가 될 듯 합니다.
2. 발리
- 발리는 아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기존 라켓 사용하던 것보다는 의도한 방향으로 잘 나갑니다.
3. 서비스
- 스핀 서비스를 넣는데, 의도한 방향으로 잘 나갑니다.
4. 타격감
- 라켓면에 맞을 때 적당히 묵직하면서 아이러니하게 부드럽습니다.
5. 총 평
- 테니스는 힘을 빼고 쳐야 한다고 하는데, 이번 손목통증은 기본 사항을 무시하고 힘으로 치다가 생긴 것 같습니다. 아직 시타를 더 해봐야겠지만 힘을 빼고 라켓에 몸을 맡길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것 같습니다.
좋은 라켓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랑스 세계소재박람회에 참석관계로 댓글이 늦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엑스듀얼 실버는 15미리 프레임에도 불구하고 듀얼 코어로 채워져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과 단단함을 주는 라켓입니다.
후기 감사드리며 10%할인쿠폰 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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