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라이트 펜타 (Fomula Lite Penta)
무게: 275g 헤드사이즈: 100sq 밸런스: 335mm (unstrung) 길이 27inch
스트링패턴: 16x19 프레임 두께: 20/27/24mm
키 168cm/ 몸무게 70kg/ 나이 50/ 구력 30년/ 주로 공을 때려치는 스타일
20대부터 한일라켓을 쓴 이후, 윌슨 프로스태프 계열 (울트라 2/ 프로스태프)와 프린스 그라파이트 90을 주로 써오다가
2-3년전부터는 프로스태프 LS (290g)와 ULS (270g)를 번갈아 써오고 있습니다.
요즘 파워도 떨어지고 스핀패턴의 라켓이라 줄이 자주 끊어져서 도네이라켓을 시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도네이 포뮬러 라이트 펜타를 시타하면서 느낀 점을 기술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로 공을 때려 치는 터라 처음엔 마치 널빤지로 공을 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라켓속이 비어있기보다는 꽉 채워져 있어서 그런지 기존의 라켓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널빤지로 공을 치면 팔이 아플 것 같은데 희안하게도 팔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꽤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처음 난타시 느꼈던 널빤지로 공을 치는 느낌은 시합하면서 조금 줄어들었고 보다 견고하게 공을 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포핸드와 백핸드 모두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백핸드슬라이스의 경우에는 꽤 묵직한 공격형 슬라이스를 칠 수 있었습니다.
텐션은 아마도 44-46정도로 매어져 왔던 것 같았고 드라이브나 슬라이스 모두 uls를 쓸 때보다는 파워가 더 실리는 것 같았습니다. 헤드가 상대적으로 무거워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LS를 쓸 때와 비슷한 느낌의 파워가 실리는 것으로 보아 290g대 라켓을 쓰다가 좀 더 무게를 낮출 경우 도네이는 괜찮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브의 경우 무난한 스핀서브를 넣을 수 있었고 플랫의 경우에는 조금 더 파워가 실리고 타구감도 조금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대신 스매싱을 할 때에는 기존에 쓰던 라켓들보다는 조금 둔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는 아마도 헤드라이트를 오랫동안 써와서 그런 느낌을 받은 것 같습니다.
발리와 스매싱을 번갈아가면서 할 때 아무래도 빠른 전환이 잘 되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더 치다보면 적응도 되고 해서 조작성에 있어서의 둔한 느낌은 많이 감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타를 할 수 있도록 빠른 배송과 아울러 실시간 문자를 주신 도네이코리아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좋은 후기 잘 읽었습니다.
치면서 느낀점 너무 자세히 잘써주셨네요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도네이가 되겠습니다.
후기 감사드리며 10%할인쿠폰 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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