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레슨몇개월 조금 받다 실력이 빨리 안늘어 흥미를잃고 테니스를 치지 않다 최근 다시 테니스에 재미를 느끼고 새로 시작하고 있는 왕초짜입니다.
현재 발리는 커녕 포핸드 백핸드만 열심히 연습 중입니다. 그래도 몇년전에 쳐논게 있어서인지 스트로크는 금방 느는것 같은 느낌이 나는데 제가 선천적으로 팔꿈치가 약해서 기계에서 야구공 나오면서 배트 치는것도 2타임정도 치면 팔꿈치가 극심하게 아픈 엘보우 증상이 있습니다! 이건 몇년을 쉬어도 쉽게 낫지 않더라고요ㅡ 제가 쓰는 라켓이 몇년전에 사놓은 블래이드라켓인데 이것도 폴리줄이 되어있어서 아침치고 저녁에 치면 팔꿈치가 또 금방 나가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인조쉽줄을 써보니 확실히 통증이 덜하긴 한데 폴리보다 뭔가 파워가 없다고 해요하나요? 정타에 맞지 않는이상 공이 잘 안나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팔꿈치에 좋다는 라켓을 찾다가 도네이라는 처음듣는 메이커를 보고 여러 후기를 찾아보니 좋다는 이야기들이 많고 시타이벤트를 한다고 하여 이렇게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청시에 모르고 라이트 펜타와 펜타 2자루를 다 신청을 했는데 2자루가 다와서 우선적으로 블래이드와 무게가 비슷한 라이트 펜타를 쓰게 되었습니다.

처음 라켓을 쓰자마자 저보다도 먼저 레슨을 해주시는 선생님께서 공이 평소랑 다르다라는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저도 확실히 공이 잘맞는다는 느낌이 났습니다. 확실히 팔에도 무리가 덜가는게 평소보다 공 갯수도 많이치고 공이 잘쳐지니 평소보다 힘껏 쳤는데도 무리가 덜가더라고요 아예 없는건 아닙니다ㅎ 시타라켓에는 폴리줄이어서 그런지 끝난후에 팔꿈치에 엘보우 느낌이 오는데 평소보다는 훨씬 약하게 왔습니다ㅡ 담날에도 계속 레슨을 받아도 무리 없을 정도 였구요

제가 완전 테니스 초짜라 각 샷에대한 평가는 불가능 이지만 저처럼 이제 막 테니스를 시작하시거나 팔꿈치가 안좋으신 분들한테는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백문이불여일견 이듯 많은 후기를 보는것 보다 직접 시타를 신청해서 체험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