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타격감에 매료되어 헤드 라켓만을 고집하며 쓰고 있습니다. 최근 심한 엘보로 부드럽고 충격이 덜한 라켓을 찾게 되었고, 요넥스(VDM)와 도네이 중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도네이 무료시타 기회가 있다는 정보를 알게되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주변 지인이 사용하는 프로원 헥사와 비교하여 약간의(?) 디자인변경은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강한볼에 대한 발리와 스트로크의 견고함에 반했고, 요즘 추세의 탑스핀 드라이브에 대하여 베이스라인 깊숙하게 들어오는 라이징볼을 눌러주는 안정감도 훌륭했습니다. 

다만 300g이 넘는 무게는 경기 수가 많아질 수록 피로감을 증대시켜, 프로원 헥사의 동일한 스펙에 다양한 무게(280~305)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습니다. 또한 요넥스와 비교하여 좁은 스윗스팟도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무게는 근력운동으로 , 좁은 스위스팟은 집중력으로 커버한다면, 부드럽기만한 요넥스에 비하여, 훌륭한 진동 감쇄, 견고함, 안정감, 적당한 타격감은 도네이 라켓을 선택하기에 모자람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무료시타 서비스는 도네이 라켓의 훌륭한 마케팅으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도네이코리아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