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라켓을 시타라켓으로 신청해서 사용해본건 이번이 첨 이네욤

사용해보고 싶었던 라켓들은 구매해서 사용해봤었는데..

무료로 시타해볼 기회가 생겨서 넘 좋네요..ㅎㅎ

도네이는 20년전 대학교때 후배가 사용했던라켓인데..그때도 라켓 디자인이 매끈하고 예뻤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일단 제가 사용주인 라켓은

헤드 프리시티지 엠피 98빵 320g 발런스 310 스트링 패턴 18*20

사용기간은 약 8년 정도? 정확히 모르겠네욤..오랜동안 사용중입니다..ㅋㅋ

묵직한 타구감이..일품이죠..

거트는 도네이 커트 7각줄로 메어져 있던 상태로 시타했습니다.

프레임은 일단 윌슨이나 타사 제품들처럼 페인팅 처리된것이 아니라  헤트 프리스티지처럼 프레임에 뭔가 싸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복식파트너와 라켓부딪침시 깨짐이 발생하지 않을듯합니다. 물론 생활기스에도 강할듯하구요..

어두운색에 크롬디자인ㅋㅋ...어떤라켓보다..디자인면에서는 밀리지 않고 너무 화려하지도 않으면서...퀄리티가 느껴지네요

디자인부분은  개인적으로 맘에 드네욤^^

라켓의 무게는 305g 에 발런스가 315 헤드라이트 임에도 320그람 라켓을 손에 쥔것처럼 묵직합니다.

그래서인지 스트록시 컨트롤이나 타구의 안정성 방향성등 뛰어나더라구요

제가 요즘 라켓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라켓이 오래되거니와 무게감 때문에... 다른라켓들을 좀 사용해봣는데 저는 많이 날리는 경향이 있더군요

윌슨 블레이드 cv는 파워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거든요..

근데 펜다 97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고 흔희 말하는 손맛이 좋은 라켓이더라구요..

스트링이 각줄로 수리되어 있어서 굳이 바꾸진 않았는데

저는 원래 각줄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스트록을 했을때 직진성이 많이 없어지는 경향이 있어서...보내고 싶은 만큼가지 않고 스핀으로 뚝뚝 떨어져 버리고

라켓에 팅팅거러는 느낌도 않좋아해서 각줄을 쓰지 않아서 좀 걱정을 했는데...팅팅거리는 느낌은 엘보링으로 커버가 되고

포핸드나 백핸드 스트록시 쭉쭉 뻤어나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발리부분은 제가 원래 발리를 기술적으로 구사하는 편이 아니나 헤드사이즈가 97이라 발리할때 좀 힘들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단단히 받쳐주는 느낌을 들더라구

서브는 저는 스핀서브 와 약간의 플렛서브를 하는데...

서브에서도 라켓에 헤드사이즈가 작아서 걱정했는데 임팩트시의 라켓 안정감이 발휘되어 불편함 없이 제가 늘 사용했던 라켓을 사용하는것처럼.

편안하게 서브를 구사할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타사의 새로은 라켓들이 나오면 장점들을 나열을 하는데

사용해보면 그장점들을 실제로 느끼기에는 좀 거리가 있다라고 생각이 되었거든요...

그런데 기대반 우려반으로 시타했던 펜다 97은 도네이에서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임팩트시의 안정감, 타구감과 진동의 감소 넓은 스윙 스팟등

이런장점들을 시타하면서 정말 느낄수있었던 라켓이 었던것 같습니다..

라켓을 바꿀시기?가 좀 지난 저에겐 너무나 매력적인 라켓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