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던 프로원 펜타97을 사용해 봤습니다.
우선, 출장과 비 등으로 많이 치지 못해서 연장신청을 했는데 혼쾌히 1주 연장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받은 건 5코어가 아니라 2코어 제품이 왔습니다.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재원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는 말에 시타를 그대로 진행했네요.
그래도 5코어가 더 낫겠죠? ㅎ
원래 치던 라켓은 프로스태프97 315g, 52x05텐션으로 쳐서 도네이에서 매어준 텐션이 덴스패턴이라 적절한 보상이 된 것 같습니다.
타구감은 처음 칠 때는 약간 텅텅 거린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덴스패턴이라서 그런가 했는데 줄 차이 때문인 것으로 결론을!
뻗어가는 감은 일품입니다. 생각한 방향성으로 거진 들어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원하는 만큼 감긴다?? 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굿!
또 확실히 손에 전달되는 진동감이 타 라켓과 비교해서 훨씬 덜 합니다 ㄷㄷ! 완전 굿이네요.
면 안정성은 무게의 차이? 혹은 라켓 내부재의 차이에서 오는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강한 스트로크에 대응하는 발리에 면이 밀려
틀어지지 않는 게 발리를 주로 하시는 분께는 이만한 라켓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서브와 스매쉬는 조금 제 느낌엔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슬라이스시에 깍이는 각이 줄었다고 해야 될까요? 왼손이라 세컨으로 슬라이스를
자주 넣는 편인데 원래 치던 라켓보다는 각이 덜 만들어졌습니다. 플랫 또한 무게에서 오는 이질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네이에서
제공하는 butt에 무게추를 단다면 어느정도 해소될 거라 생각되네요.
전체적으로 잘 만든 초보~고수까지 두루 쓸 수 있는 라켓이 아닌가 싶습니다!
추천!! 4.5/5 개(0.5는 다른 분이 주시겠죠?)~ 박고...
이상 3주간의 도네이 시타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저희의 실수로 테스트버젼을 드린점 양해드립니다.
그래도 다행히 시타를 마무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드리며 포인트 적립해드리겠습니다.
9월 마지막날 우수 후기 선정하여 1등 1명에게 라켓 1자루
2등 3명에게는 5만포인트 적립해 드립니다.
2달에 한번씩 진행 되는 이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