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원 97 18x20 (덴스) 유상시타 후기입니다. 이전에 포뮬러 헥사 유상시타 이후 느낌이 좋아 사용 중이었는데 뭔가 볼 컨트롤에 있어서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유상시타 기회를 빌려 프로원 97 오픈 버전 덴스 버전 둘 다 시타를 해보았습니다. 덴스버전은 사실 타 브랜드에서도 사용해본 적 이 없는데 금번 프로원 덴스 패턴은 첫 느낌이 엄청 쫀득한 느낌이었습니다. 줄을 54x52를 매기에 좀 단단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타구감이 생각보다 부드럽습니다. 이게 54 파운드일까 생각이 들 정도로 라켓 자체의 볼 컨트롤과 힘전달이 잘 되는 편입니다. 헤드사이즈도 작은 편이고 프레임도 얇은 편이라 파워가 얼마나 날지 실물 보자마자 든 생각이었는데 큰 오산이었습니다. 타구가 쫀득하게 잘 나가고 풀웨스턴으로 스핀을 엄청 거는데 베이스 라인 살짝 앞쪽에 떨어져서 좀 자신을 갖고 칠수 있게하는 그런 라켄인 듯 합니다. 헤드 라이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윙스피드를빠르게 가지고 갈 수 있어서 서브나 스트로크에서 강점이 많습니다. 발리는 프레임이 얇은 편이라 살짝 불안정할때도 있으나 면안정성에서 또 강점인 도네이이기에 어느정도 극복은 되는 것 같습니다. 도네이의 라켓은 매주시는 도네이 폴리줄과 걸합하었을 때 제일 극상의 성능이 나오는 듯 합니다.앞으로도 도네이 라켓을 많이 애용해서 사람들에게 유용한 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