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원97 시타 신청 전 사용하고 있던 라켓은 포뮬라헥사 였습니다. 프로원과 포뮬러헥사의 차이점은 라켓 해드 사이즈만 차이가 있지 육안으로 봤을땐 크게 다른 전은 없어보였습니다. 하지만 시타를 해보니 확실히 다르더군요. 100빵의 포뮬라 헥사는 좀 날리는 느낌이라면 프로원은 스윗스팟에믄 잘 맞으면 확실히 타구 날리는 게 더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무게 5그람 차이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헤드사이즈 차이는 확실히 체감할 정도여서 좀 더 정교한 샷을 구사하고 삑사리 안나게 잘 컨트론해서 치시는 분들은 프로원과 잘 맞을 듯 합니다. 덴스 팬터도 한반 써보고 싶어서 유상 시타해볼려구요.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