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태프를 사용하다 엘보가 와서 약 3개월 정도 치료 받으면서 쉬었고 많이 호전되어 슬슬 감을 다시 익혀야 겠다라는 생각에 



엘보에 좋은 라켓을 이것저것 찾아보다 도네이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고 유상시타와 무료시타라는 좋은 기획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게 이용하게 되었다.

제가 스윙동작이 크고 파워풀하게 치다보니 헤드라이트 성향의 라켓을 선호하는데 프로스태프의 밸런스, 헤드사이즈, 무게와 유사해보이는 프로원97헥사를 신청했고

유상시타로 스트링텐션49 작업 요청하여 써보게 되었다.

일단 감을 잡기 위해 살살 스트로크(랠리)를 해보았고 살살 쳤는데도 불구하고 묵직하게 보내는 느낌이 들었고 스팟에 정확하게 맞추고 힘만 제대로 전달한다면

어느 라켓에도 뒤쳐지질 않을만큼의 좋은 라켓임을 느꼈다.

아직 엘보에 대한 입스 때문에 파워풀하게 치진 못하지만 정확하고 부드러운 스윙만으로도 충분히 상대방을 힘들게 할수 있을것 같고

사람마다 폼 스윙이 다르기 때문에 느끼는 점도 다를거라 생각이 들고 제가 느낀 스핀면에서는 기존에 썼던 프로스태프보다는 덜 감긴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건 본인이 썼던 스트링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큰 단점이라고 볼순 없을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본인이 선호하는 스트링을 맨 다음 다시 한번 써보고 싶네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부분 엘보에 좋은 라켓이다 보니 확실히 진동이 덜하고 피로감이 덜한것 같습니다. 2~3번밖에 안쳐보고 선호하는 스트링이 아니다보니 더 디테일하게 써보지 못한점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다음으로 올우드헥사 제품도 신청했고 사용해보고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