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상시타 서비스 받은지 2개월이 넘었는데, 이제야 글을 쓰네요 ㅎㅎ

기존에 요넥스 이존 300을 쓰다가, 엘보가 와서 1년반 쉬고, 다시 라켓을 잡았는데, 또 신호가 좀 오더라구요.ㅠㅠ

아직 구력 1년미만의 테린이라... 스트링에 대한 세심한 조절은 없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요넥스 폴리투어, 텐션은 50이더라구요)

마흔에 입문하여, 나이도 생각해야하고...ㅎㅎ

극강의 암프랜들리라는 올우드와, 대포에 비유되는 포뮬러.. 이렇게 2자루 주문했습니다.

레슨때 잠깐씩 번갈아가면서 쳐보고,,, 솔직히 잠깐 쳐서는 차이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2주동안 클럽에서 하나씩 쳐봐야지 생각하고,
첫주는 포뮬러만 쳐봤는데, 볼끝이 좋아졌다는 말을 하시더라구요(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확실히 요넥스라켓보다는 홈런(?)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주중에는 다시 올우드로 레슨을 받아보고,,, 확실히 면도 조금 크고, 손잡이부분이 길어서 투핸백이 좀더 안정적이랄까요?

그리고 그주 주말엔 올우드만 쳐볼 요량으로 클럽에 가려했는데, 손가락 골절로 올우드는 제대로 쳐보지 못했네요(아쉽)

포뮬러헥사로 3시간정도 치고온날은, 기존 엘보쪽통증은 별로 없었고, 그냥 팔근육이 좀 뻐근하다정도?? 다음날 금방 풀렸습니다. 

아직 테린이라 뭐 상세하게 비교를 해드리기가 힘들지만,,,
포뮬러헥사가 요넥스 이존보다 타구감이 훨씬 부드러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좀더 단단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근데 엘보는 별로 안아프더라구요 ㅎㅎ

두라켓중 하나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올우드의 안정성과 암프랜들리냐.... 포뮬러의 파워, 볼빨이냐...(솔직히 구분도 잘 못하면서 ㅎㅎ)

그냥 치유에 확실히 비중을 두고싶어 올우드를 구매할까합니다.^^

허접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