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도네이 코이라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배송, 회수 스트링 수리 등 번거로운 점이 많으신데 유 무상 시타 기회를 주셔서 미리 사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타는 우선 실제 구매를 염두에 두고 신청한 것이기 때문에 스트링 텐션을 제가 사용하는 값으로 작업해서 보내주시는 유상 시타 1 건(프로원97 덴스)을 진행 하면서 무상 시타(펜타 99) 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유 무상 시타 제품 모두 도네이 오버 그립을 함께 보내주셔서 편하게 시타할 수 있었던 점도 좋았구요, 반품 또한 CU 택배에서 미리 등록된 반품 코드로 진행하니 요금도 저렴하고 반품도 쉽게 진행 되었습니다.
우선 프로원 헥사 97 18 x 20 버전은 제가 예상했던 대로 덴스 패턴의 안정감과 도네이 특유의 부드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라켓인 것 같습니다. 타 사의 딱딱한 라켓과 비교했을 때 팔에 전해오는 충격은 적게 느껴지고 정확하게 공에 맞는 경우 스트링과 프레임에서 제공하는 홀딩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305 그램의 무게에 315 mm 밸런스는 급한 상황에서 발리를 하는데 큰 무리가 없었으며 스트로크 또한 거의 밀리지 않아 안정적인 스트로크가 가능했었고, 특히 한 손 백핸드로 라이징 볼을 치는 경우 라켓 면만 잡아주고 밀어주면 타격 감 및 안정감이 매우 좋아서 큰 힘 들이지 않고 게임이 가능했습니다.
발리의 경우 프레임 크기가 작은 것에만 적응 되면 정타가 그리 어렵지 않고 스윗 스팟 자체도 생각보다 좁지 않아서 잠깐의 적응 기간으로도 멋진 홀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과 적으로 좋은 라켓이란 생각 이 들었고 제가 시타해본 도네이 라켓 중에서 프로원 헥사 97이 가장 맘에 드는 라켓이 되었습니다.
지인 분들이 가지고 계신 올우드 헥사 및 프로원 헥사 오픈 패턴 라켓도 함께 테스트 했는데, 저에게는 역시나 덴스 패턴 특유의 타격감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펜타 99는 특이하게 헤드의 끝 부분 두께가 가장 얇은 15mm 이고 중간이 18mm 손잡이 쪽이 17mm 로 변화하는 구조라 익숙하지 않고 공에 맞는 느낌 또한 조금은 다르게 느껴지지만 전체 적인 느낌은 편하게 스윙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 무게가 300 에 밸런스가 320 임에도 무게 및 밸런스에 비해 쉽게 스윙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프로원 헥사를 먼저 시타 하고 펜타 99를 사용했기 깨문에 프로원 헥사 특유의 묵직함이 펜타99에서는 느껴지지 않아 정확한 시타가 되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시타 기회를 주신 도네이 코리아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감사드리며 10%할인쿠폰 발행했습니다.
기존 포인트 가지고 계시다면 같이 사용 가능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