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입문한지 어제까지 8개월 된 왕초보입니다.

  시타 신청한 계기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존에 바볼랏 라켓(260G,모델명 모름)을 사용하다가 프레임이 부러져 버려서  윌슨 프로스테프 100L(16*18, 285G)을 구입하여 사용하던 중

팔꿈치가 살살 아프기 시작하더니, 많이 아프면 일주일씩 쉬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이런 증상에 가장 적합한 라켓을 찾던 중, 같이 운동하시는 지인을 통해 도네이를 알게되어 늦었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시타기 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장점으로는 프로스테프에 비해 스핀이 잘 걸리고(스핀이 걸리는 게 보임),  발리도 10개중에 3~4개 성공하던 것이 거의 7개정도 성공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갑자기 게임을 잘하니 주변에서 따로 과외 받지 않느냐는 칭찬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무리해서(?) 스윙을 하더라도  손목이나 팔꿈치에 충격이 적었습니다.

운동하면서도 충격이 적어서 좋았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통증이 감소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단점은 단 한가지인데 비슷한 힘으로 치더라도 공의 스피드가 나지 않아  게임중에 소위 말하는 킬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한다는 것인데

그것 보단 부상을 안입고 오랫동안 테니스를 즐기기 위한게 무엇인가 생각해 보면 도네이 라켓을 사용하는것도 탁월한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글을 잘 풀어서 시타기를 써야하지만 왕초보라 지식과 경험의 한계가 있어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타 할  수 있게 도움 주신 도네이코리아 직원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