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던 글이 날아가서 걱정입니다.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
'프로원헥사' -> 305g, 밸런스 315mm
간단하게 시타기를 남겨봅니다.
전 엘보를 크게 겪어 보지 않아서 엘보에 좋은 라켓인지는 솔직히 못느껴봤는데요. 나중에 엘보로 고생하게 된다면 바로 찾을 것 같습니다. 아니...도네이 라켓을 써서 엘보가 없는건가요? ㅎㅋㅋㅋ
스펙영향인지 상대에게 날아가는 볼이나 스윙시 체감이 되게 묵직한 느낌이 있어요. 어딜가나 하는 이야기지만...사람의 영향이 크겠지요. 그래도 제 기준에 서브도 스트로크도 묵직하니...무리없이 잘 구사되었습니다.. 길게 빠르게 날아가는 것이지요.. 왼손이다보니..나름 장점도 있구요...
여하튼 신체조건 괜찮으신 분은 이 '프로원헥사'를 써보시는 걸 조심히 추천해봅니다. 묵직하지만...나에게는 부드러운...그래서 스트링 조합만 잘 맞추시면 정말 재미있게 빵빵!! 스트로크로 스트레스 해소를 하실 수 있을겁니다. (182cm, 90중반...)
스트링은 사이버플레시 55파운드로 직접 작업했는데요. 어라? 좋네... 다른 라켓에도 같은 스트링을 장착한 적이 있었는데..그때는 못 느꼈던 느낌이... 그래서 조만간 하이브리드 작업을 해서...도네이의 장점을 조금 더 부각시켜 보려 합니다.
이상 부드럽지만 강한 파워라켓 '프로원헥사' 이야기였습니다.
꼭 한번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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