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입문한지 횟수로는 몇개월 안되는 50대초반 초보자입니다. 라켓구매를 하기위해 여러 회사, 여러종류에 라켓들을 보며 선택에 중심을 어뗗게 잡을지 막막 했습니다. 도네이도 그 중 하나였죠. 홈페이지에서 우연찮게 무료시타라느게 있어 설마 설마한 마음에 회원가입하고 라켓을 받은지 8일~ 빡세게 치고 오늘 반송 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라켓은 바볼랏 에어로,헤드 그라비티 MP인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입문자라 감히 평가를 한다는것 자체가 다른 분들께 욕먹을것 같은데 느낀그데로만 몇자 적어봅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바볼랏 인데 처음시작할때 사용한 라켓인데 315그램이라 무게감이 많았고 발리때 컨트롤이 쉽지않았습니다. 다만 포핸드 면에서는 공에 무게감이나 스핀은 탁월 했고 타격감 또한 좋았습니다. 헤드 그하비트는 조금 절제된 안정감이라 할까? 모든면에서 공,수 조율이 균형이 맞았다고나 할까 호불호가 없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타용은 프로원 97 핵사 18*20을 사용해 보았는데 텐션 자체가 그전 사용했던 라케보다 낮아 이게 뭐야~ 305그램인데 너무 가벼운데~ 의심부터 했는데 플레이 하는데는 아무 지장없이 오히려 공을 묵직하게 보낼수 있었고, 엘보나 어께등 전달되는 진동등 그전 라켓보다 월등하기보다는 부드럽다라는 표현이 맞을것같고요, 발리시 특히 너무 자유로워 모션이 잘 나온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아 부드럽다~ 딱히 흠잡을때가 없는것 같은데 다만 라켓디자인컬러가 좀 촌스럽다고나 할까?ㅎㅎ~ 여튼  이런 좋은경험을 하게해주신 도네이 코리아께 감사드리며 기회되면 다른 제품도 시타를 해 봐야겠습니다. 이번 시타용 버전은 입양을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