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전 테니스를 벽치기로 독학으로 연습후 랠리정도만 하다가 테니스를 포기했었습니다. 그후 배드민턴에 빠져서 열심히 치다가 부상이 너무 심해서 그만두고
탁구로 안착해서 평생갈 줄 알았습니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 장기화로 회사에 있는 탁구장이 1년이상 폐쇄되어 탁구채를 잡아본지 1년이 훨씬 넘게되니
코로나 기간에도 중단없이 계속진행되고 있는 회사 테니스장의 활기찬 모습이 과거에 그만둔 테니스 흥미를 다시 일깨웠습니다.
50이넘어 어깨도 별로 좋지 않은 상태에서 테니스를 다시 시작해보려니 몸에 무리를 덜 주는 테니스라켓을 구매해야 한다는 생각에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여
찾게된 라켓이 도네이였습니다.
실력이 테린이도 안되는 주제에 프로원97헥사는 무리인것 같았습니다.
랠리 좀 하면서 타구감을 느껴보고 싶었는데 날씨와 상대방의 일정문제로 혼자 코트에서 공을 튕겨서 휘둘러 보는 것으로 시타를 마감하는것 같아서 아쉬움이 큽니다.
(도네이 측에서 시타를 1주일 연장해주셔서 너무 감사한데 이번주 금요일 상대방의 일정이 확실치 않아서 ...ㅠㅠ)
면이 초보자에겐 좀 작은것 같고 스윗스팟에 맞추는 빈도가 그리 높지않아 라켓의 진면목을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잘 맞추면 만족스런 볼 스피드와 괘적이 나와 기분이 좋더군요
도네이 라켓의 단점이 라켓 그립길이가 투핸드를 구사하기가 힘들어 보여
어깨가 안좋은 저로서는 백핸드를 투핸드로 배우려고 하기 때문에 도네이 올우드헥사를 구입하려고 결정했습니다.
올우드헥사 라이트가 좋을지 올우드헥사가 좋을지 몰라서 두개 다 구입하여 제가 사용하기 좀 불편한건 아들에게 넘길생각입니다.
이런 반쪽짜리 무료시타 후기 나마 빨리 올려서 할인쿠폰받아
빨리 도네이 라켓을 구입하려는 얍실한 마음에 시답지 않은 후기를 올립니다.
운좋으면 이번주 금요일에 시타 상대방도 코트에 나오고
구입신청할 올우드라켓도 도착하여 라켓 3개로 랠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후기를 마칩니다.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감사드리며 10%할인쿠폰 발행했습니다.
기존 포인트 가지고 계시다면 같이 사용 가능하십니다.
분기별 우수 후기 선정하여 1명에게 라켓 1자루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