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50대중반 남성입니다. 대학시절 교양체육과 신입사원때 사내 테니스동우회에서 가끔씩 운동을 했습니다.

2000년초반까지 하다 타지역으로 전출가는 바람에 테니스는 그만두었네요.

그러다 작년초에 동네 뒷산에 갔다오다 테니스장이 있는걸보고 테니스를 새로해 볼까해서 11월부터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예전에 에스콰이어라켓으로 시작해서 윌슨제품 크네셀제품등을 사용해봤고 지금은 던롭제품을 사용중니다. 

현재 사용중인 제품은 지인께 잠시 빌려서 쓰고 있는데 조만간 라켓을 구매해야 할 상황입니다.

테니스 유튜브 동영상을 자주 보는데 정경민원장님의 테니스서브아카데미 방송에서 도네이코리아 사장님과의 인터뷰방송을

보고서 도네이라켓을 알게 됐고 도네이라켓회원 가입 후 시타행사에 참가하게 돼었습니다.

저는 키가 좀 작은 반면 팔근력이 좀 강한편이어서 힘으로 스윙을 하다보니 팔과 손목에 조금 무리를 주는 스타일입니다.

손가락이 짧고 굵은편이라 강한 공을 받으면 라켓이 손에서 움직여서 실수도 좀 많은 편입니다.

도네이 라켓을 사용해보니 다음과 같은 점이 좋았습니다.

1. 라켓의 그립이 4분1그립인데 제 손사이즈에 맞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국내 대부분의 라켓이 같은 사이즈로 나온다는데 

실제는 메이커마다 크기가 조금씩 다른것 같습니다.

2. 스윙하다 중앙에 공을 못 맞혀도 다른 제품들보다는 진동과 손에서 라켓이 돌아가는 정도가 적은것 같습니다.

3. 전반적으로 스트로크나 발리시에 공의 타구감 비교적 일정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동제품의 사용감이 좋아서 다른 모델을 한두번 더 경험해보고 내게 더 맞는 제품으로 구매를 해 볼려고 합니다.

라켓은 대부분 지도자나 잘치는 사람의 모델을 따라가는 경향이 많은데 시타를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고 

최대한 본인의 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으로 즐거운 테니스를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