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도네이 라켓에 관심이 있어 시타 신청을 하였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라켓은 윌슨 클래시 100빵 295그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고 아무래도 근력 손실이 조금씩 있다보니 경량 라켓을 고민하면서 기존에 사용하였던

라켓들과 유사한 형태의 라켓을 찾고 있던 차 올우드 라이트 헥사를 시타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작이 비교적 쉬운 라켓입니다. 도네이 명성에 맞게 팔에 무리가 가는 라켓을 아님은 확실하였습니다.

1) 그립 : 타사 라켓에 비해 비교적 얇은 편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남성 평균치보다 약간 큰 손이라서 사용한다면 원그립 제거 후

         손에 맞는 그립을 변경해야될 것 같습니다.

2) 발리 : 기존 사용하던 라켓보다 라켓면이 넓어져서 그런지 몰라도 비교적 스윗스팟이 넓은 느낌이고 발리가 길게 뻗어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3) 서브 : 정확한 속도를 확인하지는 못하였지만 리턴하는 분들께 확인한 결과 종속이 제가 사용하고 있던 라켓보다는 떨어진다고 하네요

4) 포핸드 백핸드 : 여러사람의 공통적인 견해가 주관적인 느낌이겠지만 라켓끝이 잘돌아간다고 합니다. 저역시 히팅 후 라켓 돌아가는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조작도 편하며 기존의 스트록 파워와 비교해도 떨어짐이 없습니다.

시타 라켓을 사용 후 제가 기존 사용하고 있는 스트링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라켓이 가지는 매력에 충분에 공감할만합니다.

곧, 주머니 장전 후 라켓 변경할 예정입니다.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라켓디자인이 좀 수수한 편이라 눈에 띄지 않네요 ㅠㅠ

하여튼 시타 라켓 잘사용하고 많은 분들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