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네이 라켓 리뷰

날씨가 추워지면서 엘보에 무리가 와서 시타를 신청했습니다. 결론은 사용해보고 중고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그립 : 다른 라켓 대비 생각보다 그립이 얇습니다. 저는 원래 얇은 그립을 좋아해서 괜찮지만, 혹시 두꺼운 그립을 찾으시는 분은 알고 계셔야 할 듯합니다.

서브 : 시타를 신청한 이유입니다. 서브 개발을 위해서 연습하는데, 예상처럼 서브 연습을 많이해도 팔에 크게 무리가 오지 않습니다.

라켓도 가볍기 때문에 팔도 잘 돌아가고 스핀도 잘 걸립니다. 가을/겨울에는 공이 딱딱하기 때문에 연습 많이 하실분들은 고려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포핸드/백핸드(투핸드): 포핸드는 스윙감이 가볍고 반발력도 좋기 때문에 너무 급하게 치면 상대적으로 날리는 감이 있습니다. 백핸드 한손은 가볍기

때문에 쉽게 잘 돌아갑니다. 투핸드는 라이트 버전이라서 힘을 전달하는데는 약간 가벼운 감이 있습니다.  

발리: 반발력이 좋아서 발리시 빠른 공 대응할 때 기존 보다는 컨트롤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가볍기 때문에 조작성은 우수합니다.

스매싱: 라켓면 넓고 조작성이 가벼워서 편한하게 스매싱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