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에 문제가 있겠지만 실력이 조금 늘듯하면 엘보로 쉬어야하는 일이 반복되니 스스로 짜증이 낫고 병원에 다녀도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었다.

나이도 60대 초반으로 엘보에 무리가 덜 갈까하는 기대감으로 P사의 117sq 255g의 라켓을 사용하였지만 기대 효과는 없었다.

라켓에 적응하는 시간만 들었을 뿐이다. 고민하던 중 클럽 회원 한 분이 엘보에 특화된 도네이에서 라켓 시타가 가능하니 신청해 보라 해서

102sq 285g의 올우드라이트헥사가 적당할 것 같아 시타를 하게 되었다.

충분히 연습은 하지 못 했으나 엘보에 다른 라켓보다는 무리가 덜 하다는 것은 분명하였다.

넓은 라켓을 사용하다 상대적으로 좁은 라켓을 사용하니 나름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했고

파워는 좋아졌으나 스핀이 덜하여 서브 방법을 조금 수정하였다.

좀더 구체적인 비교를 위해 그동안 많이 사용하였던 P사의 라켓과 유사한 수퍼라이트114를 신청해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