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네이 포뮬러 헥사 시타기>

최근에 테니스 운동을 너무 무리를 해서인지 팔 상태가 안좋아 져서 라켓을 찾던 중 이었습니다.

도네이 제품의 상품평을 인터넷 카페에서 눈여겨 보다가 좋은 시타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고 회원가입하여 신청하였습니다.

신청한지 하루만에 시타 당첨 문자 메시지를 받았네요 ~ 엄청 빠릅니다. ^^

택배가 다음날 도착하여 받을때 당연히 신청자 착불 인줄 알았는데 도네이에서 배송비도 내주시네요!  정말 고객 감동 입니다.

- 무료 시타 라켓은 종이박스 안에 비닐로 포장 되어 시타 사용 설명서와 함께 택배 동봉되어 왔습니다.

- 신청한 도네이 포뮬러 헥사 라켓은 "100sq, 300g, 16*19 오픈형" 이며, 시타 라켓 텐션은 도네이 폴리 줄로 46/44 라고 되어있습니다.

- 첫날은 시타라켓 그대로 잠시 쳐보았으며, 다음날은 기존 사용하던 하이브리드(메인 인조쉽+ 크로스 폴리)로 작업하여 시타하였습니다.

- 타구감 : 댐프너는 동봉되어 있지 않아서 개인 댐프너를 사용 했으며, 일단 라켓이 도네이 명성 그대로 정말 부드럽고 팔에 충격 없습니다.

- 파워&스핀 : 팔에는 부드러운 라켓이면서 반발력도 어느정도 준수 합니다. 스트록은 힘있게 베이스라인 앞에서 잘 감겨서 떨어집니다.

- 발리 : 라켓이 부드럽고 느낌이 편해서 발리도 쉽게 전달 됩니다. 적응하는데 어려움 없으며 무난합니다.

- 서브&스매시 : 오픈형 라켓으로 파워도 좋고 스핀 다 잘 걸립니다.

- 그립 사이즈 : 시타용은 2그립(1/4)으로 왔지만 타사 라켓 대비 조금 작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 그리고 투핸드 사용자로서 그립의 세로 길이 사이즈가 너무 아쉽습니다. 양손으로 잡으면 정말 부족한 그립 사이즈 입니다.

    (이 부분은 도네이 라켓 제작 팀으로 꼭 의견 전달해 주셨으면 합니다. - 도네이 '올우드'는 오히려 그립 길이 투핸드도 적당하더군요)

- 곧 포뮬러 헥사와 도네이 다른 라켓 비교 후 새제품으로 구입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