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시타용 프로원97 헥사 덴스패턴 라켓을 직접 도네이코리아 방문해서 반납하고 왔어요.
덴스패턴 2자루 구매하려갔다가 펜타99 시타용라켓만 들고 나왔습니다.
프로원97 헥사 오픈패턴 시타기보시면 이유 나옵니다.
중3때 팔씨름하다가 오른손목을 다쳐서 손목이 약해서 헤드 가벼운게 스윙이 편해서요.

저는 프로스태프97 315 빨검과 올블랙cv 오픈패턴 사용중에 턱시도모델을 후배가 사용하길래 시타해봤는데 스트록 안되고 네트에 죄다 쳐박힙니다. 뭐야 이거?
이유는 덴스패턴이었네요.
회사동호회에서 C1》C2》D조 추락하여 꼴찌탈출하고자
이번 동계훈련을 4개월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치님 말씀 열심히 들으면서 폼과 그립(원핸드백핸드만) 수정중에 있구요.
프로원97 오픈패턴때도 안정감있고 공빨이 모든면에서 좋다고 이거로 쌍둥이 구매하시라고 하셨는데.
어느날 코치님 라켓 휘둘러보니 느낌좋아서 물어보니 블레이드 덴스팬턴. 블레이드 오픈과 덴스 후배거로 시타해봤는데 헤드가 무거워 적응이 안됩니다.
그래서 코치님 물어보니 스윙폼이 바뀌어서 처박히진 않고 안정적일거라고 하셔서 바로 프로원97 덴스패턴을 시타신청. 바로 이틀뒤에 옵니다.
프로원97의 경우 덴스가 오픈보다는 헤드가 더 무겁더라구요. 줄이 많아서 그런가요? ㅋㅋ
우선 덴스는 그리 힘이 팍팍 들어가진 않더라구요.
오픈보다는 10%정도 힘ㅣ 덜실린다고 할까요, 일단 스윙스피드와 파워를 똑같이 한다지만 임팩트될때 라켓이 공을 좀더 많이 핧고 지나가는거 같은 느낌이요.
서브도 더 스핀이 먹히고 포,백핸드도 그렇구요.
울 코치님 레슨할때 헤드다운시켜서 스윙하고 헤드업시키면서 많이 감으라고 하시는데 오픈보다는 덴스가 훨씬 잠감기는거 같아요.
팍팍 맘껏 내질러도 정말 라인에서 10cm이내에서 인, 아웃을 왔다갔다합니다.
컨트롤이 좋아졌어요.
라켓 정하려고 코치님께 물어보니
코치님은 오픈, 둘다 공빨은 비슷하지만 덴스가 훨 안정적으로 컨트롤된다고 하셔서요. 덴스를 사랑하는 코치님입니딘.
그래서 구매하러 갔었습니다.
요즘 후배들도 제 실력이 좋아졌다고 파워테니스 쳐보고 싶다고합니다. 상대편 되어서 공빨이 어떤지 느껴보고 싶다구요.
덴스패턴 정말 좋습니다. 파워있게 안정적으로 스핀이 안걸린다고 하는데 개개인마다 틀린건지 저한테는 겁나게 먹힙니다.
그리고 도네이라켓은 테두리에 대충 맞아도 아웃 안되고 다 들어가는거 공감하시죠?
펜타99는 스트링을 바꿔서 시타하고 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