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초등학교 때 부터 테니스를 쳤습니다.

선수생활을 하다가 최근 40이 넘어서 다시 테니스를 시작하게 되었지요.

몸이 말을 않듣는 문제도 있었지만

그 시절에 사용했던 한일(나무라켓)이후에 정말 많은 라켓회사들이 있었습니다.

이왕 시작한거 다 써보자라는 주의였죠

그 유명한 윌슨 부터 시작해서 요넥스까지 정말 많은 라켓을 사용하면서 스트링도 바꿔가면서 많은 테스트를 하던 도중

도네이라는 라켓을 알게 되었습니다.

뭐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오늘 12시에 택배를 받고 점심따위는 저에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바로 지인을 불러내서 라켓을 사용했습니다.

신세계네요. 물론 이전 다른 브랜드의 라켓을 사용했을때 보다 20g 정도 가벼운 라켓을 구매했고 하지만 10g 까지는 올리수 있는 킷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아직 더 많이 쳐보고 스트링 또한 바꿔가야겠지만 손에 감기는 감각 이전에 선수생활을 하면서 코트를 누비던 저의 모습(ㅋㅋㅋ)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부드러운 느낌과 함께 많은 스핀을 걸수 있으면 가볍지만 단단히 잡아주는 라켓~ 오히려 가벼워서 그런지 헤드스피트가 더 좋아진듯 합니다.

솔직히 1시간 정도의 후기를 이렇게 화려하게 쓴다고 뭐라 하실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반대로 1시간만에 다른 라켓들과 많은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 정말 다른 라켓이구나 라는 생각?

한가지 부탁을 드린다면

현재에 안주하지 마시고 더 좋은 라켓들을 만들어 주셨으며 합니다.

더 좋은 스트링도 개발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