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두가지 모델에 대한 시타 기회를 주시고, 신속히 대응해 주신 도네이코리아사에 감사드립니다.

1. 시타자 소개
   - 53세 남자이며, 구력은 42년임.
   - 신장은 170cm이며, 체중은 67kg임.
   - 오른손잡이이며, 최근에는 복식플레이 위주이며, 파워 위주의 플레이를 함. 고탄성 라켓을 선호함. 
   - 기존 사용 라켓은, <PRINCE O3 Speedport Black 305g>을 사용하였고, 주로 프린스를 선호해 옴.

     스트링은 TECNIFIBRE X ONE BIPHASE 1.24, 텐션은 46/44.
   - 올해 초 갑작스러운 내측상과염(골프엘보) 진단받고 약 10개월 고생 후, 2주전 도네이 라켓 정보를 접하고 <포뮬러 헥사>와 <올우드 헥사> 시타를 신청함.

2. 시타 후기 (개인 의견)

   시타 전 스트링은, TECNIFIBRE X ONE, 46/44 로 수리함.

   - 스크로크 : 올우드보다 포뮬러가 조금 더 부드럽고 편한 속도감있는 타구가 가능했음.

                      드라이브 또한 포뮬러가 회전량이 많은 느낌을 받았음. 올우드는 약간의 둔탁한 느낌이 들음.
   - 발리 : 발리 역시 올우드보다는 포뮬러가 쭉~ 뻗어나가며 공끝이 살아가는 느낌이 있었고, 포뮬러가 좀더 공을 잡아주는 느낌.

   - 서브 : 포뮬러가 올우드에 비해 회전 걸기가 용이하여 콘트롤하기 편한 느낌.  

   - 스매쉬 : 포뮬러가 올우드에 비해 좀 더 파워풀하며, 헤드의 회전이 좀 더 빠르고 가볍다고 느낌.

3. 평가 및 구입 의사

   - 스트로크 : 사용 전에는 반신반의했으나 실 사용 후, 두 모델 모두 진동은 거의 느낄 수 없었음. (최근 3일간 거의 통증없이 매일 5게임정도 소화함)

   - 서브 : 퀵서브 등 회전량이 많은 서브의 경우 어깨 근육에 무리가 덜 가는 느낌.

    *** 진동 흡수가 탁월하며, 파워와 안정성을 갖춘 <포뮬러 헥사> 2자루를 구입하기로 결정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