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뮬러 헥사 무료 시타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1. 시타자 정보

기존에 주로 사용하던 라켓은 2014 바볼랏 퓨어 에어로 300g (이하 바볼랏 퓨에), 2012 헤드 유텍 IG 스피드 MP 300g (이하 헤드 스피드)로 2자루 모두 오픈 패턴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스트링은 바볼랏 rpm이고 53/51 텐션입니다. 시타 라켓과 기존 사용 라켓은 스트링의 차이가 있어서 정확한 비교가 어렵습니다.

시타를 진행한 코트는 클레이 코트입니다.

구력은 2년이고 실력은 NTPR2.5 수준입니다. 구력이 짧고 실력 또한 부족하여 정확한 시타 정보를 제공해드리기 어렵습니다. 초급자의 지극히 주관적인 시타 후기임을 감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헤드 스피드 사용 할 때, 임팩트 시에 손목과 팔에 무리가 생겨서 엘보에 좋은 라켓으로 유명한 도네이 포뮬라 헥사 무료 시타를 신청했습니다.

2. 랠리, 난타 및 경기 시 느낌

2.1) 쥐었을 때의 느낌

바볼랏 퓨에는 헤드 헤비, 헤드 스피드는 이븐으로 느껴지는데 도네이 헥사는 그 중간으로 느껴집니다.

같은 300g 라켓이지만 도네이 헥사가 더 가볍다는 느낌이 듭니다.

2.2) 치는 입장에서의 느낌

기존 라켓과 비교하면 임팩트 시, 손목과 팔에 가해지는 무리(진동 및 울림)가 적습니다.

특히 헤드 스피드와 비교했을 때, 손목과 팔에 가해지는 무리가 현저히 적어집니다.

바볼랏 퓨에와 비교했을 때도 손목과 팔에 무리가 덜합니다.

-직진성

도네이 헥사=헤드 스피드>바볼랏 퓨에

-안정감

스위트 스팟이 넓은 것으로 느껴지며 그 결과, 스트록시 안정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공이 베이스 라인 가깝게 잘 떨어집니다. 로브도 잘 들어갑니다.

도네이 헥사>바볼랏 퓨에>헤드 스피드

-스핀

바볼랏 퓨에>도네이 헥사>헤드 스피드

-발리

도네이 헥사 라켓이 스위트 스팟이 넓어서인지 발리가 기존 라켓보다 잘 되는 느낌입니다.

도네이 헥사>헤드 스피드>바볼랏 퓨에

-서브

시타자의 서브 자세가 나쁘고 실력이 부족하여 비교 불가

2.3) 받는 입장에서의 느낌

구력 5년 차의 상대(2018 바볼랏 퓨어 스트라이크(이하 바볼랏 퓨스), 알루파워 플로러 53/51 덴스 패턴 사용)에게 라켓을 주고 공을 받아보았습니다.

-직진성

바볼랏 퓨스가 공이 낮게 깔리고 직진성이 큽니다. 스트링 패턴과 텐션이 크게 차이가 나서 비교가 어려습니다.

바볼랏 퓨스>도네이 헥사

-안정감

불안정한 자세에서 스윙을 하더라도 도네이 헥사로 친 공이 코트 안으로 잘 들어옵니다.

-스핀

스트록 시, 도네이 헥사로 친 공이 탑스핀이 많아 잘 튀어오릅니다.

-발리

도네이 헥사=바볼랏 퓨스

-서브

탑스핀 서브: 도네이 헥사가 스핀이 많이 걸리게 되어 바볼랏 퓨스보다 공이 높게 튀어오름

플랫 서브: 서브 속도와 직진성은 바볼랏 퓨스보다 도네이 헥사가 덜함

3. 총평

도네이 헥사는 부드럽고 편안한 라켓이라고 느껴집니다. 또한 안정적이고 힘있는 스트록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손목과 팔에 가해지는 무리를 줄이면서 스트록 시 공의 파워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도네이 헥사가 적합합니다.

스트링 텐션을 53/51로 맞춰 유상 시타를 한번 더 해보고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좋은 시타 서비스를 제공해주시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도네이 코리아 대표님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