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원97 덴스와 오픈패턴 사용후기입니다.
두 자루 모두 팔에 충격은 없습니다.
잘못해서 프레임에 맞아도 다른 라켓에 비해
충격이 훨씬 덜하네요.
프로원97 덴스와 오픈 모두 제원은 같지만
들어 봤을 때 덴스패턴이 좀더 헤드라이트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플랫으로 많이 치는 스타일인데 스윙스피드를 빨리 해서 치면 볼이 말리면서 베이스라인 근처에서 뚝 떨어지네요. 발리는 조금만 밀어줘도 끝까지 깔려서 쭉쭉 뻗어나가내요. 상대방이 상당히 까다로워 했습니다. 서브도 원하는 곳에 플랫이나 스핀 모두 잘 들어갔습니다.
포핸드, 백핸드, 서브, 발리 모두 조작성은 괜찮은데 비해 파워가 조금 부족한듯 싶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프로스태프97에 비해 라켓에 맞는 느낌이나 공의 묵직함이 상당히 줄었습니다. 라켓 무게를 늘리거나 충분히 적응되면 파워부분은 보완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