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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들이 들려주신 생생한 사용후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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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로원 97 헥사 유상시타 후기
작성자 BY. cwoo61 (ip:)
  • 평점 5점  

1. 사용자 스펙


- 180cm, 80kg(+-3kg), 포핸드 : 웨스턴, 백핸드 : 투백(세미 웨스턴), 플레이 스타일 : 어프로칭 샷이 주어지지 않는 이상 발리로 들어가지 않는 베이스 라인 플레이 위주, 발리는 드롭 발리보다는 깊고 강하게 치는 스타일

 사용 라켓 : 바볼랏 퓨어 스트라이크 + 울트라 케이블(텐션 55)


2. 사용 계기


- 강성이 강하기로 유명한 퓨어 스트라이크에 높은 폴리 스트링으로 치다보니 저한테만은 영원히 안올 것만 같았던 엘보가 서서히 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테니스 때문이 아닌 헬스하다 생긴 부상이었지만, 테니스를 치고 나서 은은하게 찌릿 찌릿, 저릿저릿한 느낌에 1년 반~2년 정도 테니스를 쉬게 되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팔근육 운동 후에 돌아왔는데도 테니스를 치고 나면 은은한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헬스는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헬스 때문은 아니고 테니스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 저것 고민하던 차에 좋은 라켓은 분명하지만 엘보 브레이커라고 불리는 라켓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대안은 많지 않았습니다. 도네이, 프로케넥스 등. 가장 유명하고 그중 가장 구하기 쉬운게 도네이 였습니다. 도네이 중 퓨어 스트라이크와 가장 유사한 스펙의 프로원 97을 신청했습니다. 무상, 유상시타도 있으니 쳐보고 구매할 수도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유상 시타 신청 다음날 바로 배송되어 시타를 시작했습니다.

 유상 시타시 도네이 7각 줄이 메어져 오지만, 이전 라켓과 확실히 비교하기 위해서 이전 라켓에 매던 대로 스트링 작업 후 약 5일 정도 시타 했습니다.


3. 사용 소감


- 1. 엘보에 충격 : 치는 순간 부터 충격이 적습니다. 게임이 끝난 후에도 확실히 무리가 없습니다. 이는 타구감이 밋밋하다, 먹먹하다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감을 잡는데 좀 애먹었습니다. 이전 라켓은 치면 어떻게 맞았는지 바로바로 충격으로 인해 감이 왔지만 이 충격을 줄여주는 라켓이다 보니 감이 적게 옵니다. 처음에는 홈런볼이 많이 나왔습니다. 난타와 몇 게임 정도 진행 후에도 감이 안와서 박스볼을 쳤더니 감이 좀 오는 것 같습니다.


- 스트록 : 도네이 프로원 97 오픈과 제가 쓰던 기존의 바볼랏 퓨어 스트라이크 오픈이 스펙상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비교 시타기를 작성해 봅니다.

                    도네이 프로원 97 오픈                                                 바볼랏 퓨어 스트라이크

   타구감          먹먹함, 진동 없음 > 엘보에 좋음 but 컨트롤에 적응이 필요          캉캉거리는 느낌, 충격은 크지만 줄과 공이 어떻게 맞았는지 알기 쉬움   

   스트록         퓨어 스트라이크와 비교해서 포핸드나 백핸드가 크게 밀린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치는대로 쭉쭉 뻗었고, 스핀도 잘 감겼습니다. 다만 초속에서 차이가 나는 느낌 이었습니다.

                    퓨어 스트라이크의 초속이 빠른 반면 도네이의 공이 좀더 묵직한 느낌이었습니다. 발사각 또한 퓨어 스트라이크가 좀 더 직선인 느낌 입니다.

   서브            킥서브, 스핀서브에서의 스핀량은 차이가 없을 정도로 스핀을 넣는데로 잘 걸립니다.. 플랫 서브는 퓨어 스트라이크의 초속이 더 빠른 느낌입니다.       

   총평(공빨)     퓨어 스트라이크는 닿자 마자 쾅하고 튀어 나가서 빠른 초속이 나오지만, 도네이 프로원은 공을 조금 더 머금어 주는 느낌 입니다. 초속은 조금 떨어지지만 묵직함에선 앞선다고 봅니다.

                    두 라켓 간 스핀량은 거의 차이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 디자인           유광 검정 + 크롬(자개 느낌)                                           흰색과 주황색의 조화(예쁘다는 평이 많음)

                    도네이에 가장 아쉬움을 느낀 부분입니다. 범퍼와 그로멧을 도네이의 단점으로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 부분은 사실 게임하다 긁히고, 줄 매면 뭉개지는 부분이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다만 디자인 부분이 젊은 층에 크게 어필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제 도색을 진지하게 고려 중입니다.

                    첫 번째로 크롬(자개)입니다. 유광 검정색에 크롬인지 자개인지 무니를 헤드 밑부분에 크게 새겨 놓으니 자개장 느낌이 납니다. 올드해 보이죠. 대부분의 평이 할아버지 라켓이냐고 합니다.

                    두번째로 너무 많은 레터링 입니다. 헤드 윗부분에 모델명, 헤드 안쪽에 도네이, 헤드 아래쪽에 또 도네이, 라켓 목 쪽에 또 도네이, 도네이라는 레터링은 많지만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도네이를 대표할 간략하지만 강력한 디자인이 필요해 보입니다.(윌슨 : 헤드 좌우의 색깔/ 바볼랏 : 헤드 쪽 두줄의 색깔)


4. 맺음말

 - 테니스를 치면서 엘보는 겪지 않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겪게 되는 분들에게는 꼭 써봐야 하는 라켓이라고 생각합니다.

 -  도네이가 프로선수를 통한 마케팅을 하지 않음으로써 다른 테니스 메이커 보다는 덜 유명하지만, 테니스 카페나 유무상 시타를 통해 고객들에 대해 좋은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도네이는 엘보에 좋은 라켓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디자인이나 라켓 성능(공빨)에 대한 홍보가 조금은 미흡하다고 생각됩니다. 단점을 보완해 더 좋은 회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디자인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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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NNAY 2019-09-18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도네이 코리아입니다.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감사드리며 10%할인쿠폰 발행했습니다.
    기존 포인트 가지고 계시다면 같이 사용 가능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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